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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약개발 종사자들은 아직까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에 유보적인 입장인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 활용엔 공감하지만, 실질적으로 인공지능이 신약개발에 활용 되는지는 아직 와 닿지 않는다는 것이다.특히 국내에는 신약개발 데이터 자체가 부족해 인공지능(AI)을 학습시킬 데이터도 부족한 게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됐다.보건의료데이터를 연구하는 국내 A 교수는 히트뉴스에 "국내 제약사는 신약개발 데이터 자체가 없을 것"이라며 "결국 (국내 데이터를 학습시킨 신약개발 인공지능)은 바이오마커를 직접 찾는 작업보다 신약개발 바이오마커를 스크
제약
홍숙
2020.02.13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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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오픈 콜라보레이션(Open Collaboration)으로 2020년 경자년 개방형 혁신의 첫 삽을 떴다. 대웅제약(대표이사 사장 전승호)은 지난 달 31일 단백질 치료제 플랫폼 아피머(Affimer) 기술을 보유한 영국계 바이오텍 아박타와 조인트벤처(JV) 설립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번 JV는 오랜기간 공들인 오픈 콜라보레이션 사업의 획기적 결과물이다. JV는 아박타의 아피머 기술과 대웅제약의 중간엽 줄기세포 기술(DW-MSC)을 융합해 기존 항
제약
김경애
2020.01.09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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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check]인공지능 신약개발 핵심은 ‘데이터’① - 국내외 동향인공지능이 신약개발 영역까지 들어왔다. 정부, 제약사, 협회 등 유관기관도 모두 신약개발에 인공지능을 하겠다고 나섰다. 이런 가운데 아직까지도 인공지능 신약개발을 활용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있다. 히트뉴스는 인공지능이 신약개발이 현재 어디까지 진행됐고, 현재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짚어봤다. 1) 신약개발에 AI 활용 어디까지 가능한가 ? 국내외 기업을 중심으로2) 공공데이터베이스 구축의 필요성과 한계3) 개인정보보보호법에 발목 잡힌 ‘데이터 활용’글
제약
홍숙
2019.08.29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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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바이오헬스 산업을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선정하고 육성 의지를 밝힌 가운데, 여·야 국회와 제약업계 및 첨단 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4차 산업혁명 속 제약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다음달 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제2소회의실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과 공동으로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4차 산업혁명과 제약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 보건복지
제약
강승지
2019.05.2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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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네이버와 손잡고 인공지능 신약개발을 위한 조인트벤처 ‘다나아데이터’를 설립했다. 두 회사의 지분은 대웅제약과 네이버가 각각 51%, 49%이다. 또 김양석 대웅제약 헬스케어인공지능 사업부장이 사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아직 다나아데이터의 구체적인 사업 방향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김 사업부장이 사장으로 내정된 만큼 인공지능 신약개발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의 인공지능 기술과 대웅제약의 인공지능 신약개발 알고리즘, 신약개발 데이터가 결합돼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대웅제약은 이미 5년여전부터
제약
홍숙
2019.03.25 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