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분석·바이오마커·임상유전학 데이터 분석 전문가

표준희 AI신약융합연구원 부원장 /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표준희 AI신약융합연구원 부원장 /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AI신약융합연구원(이하 연구원) 부원장에 표준희 의공학 박사(충북대 약학대학 겸임교수 및 디파이브 테라퓨틱스 상무)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표 신임 부원장은 2005년 서울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석사, 울산대 의과대학 의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표 부원장은 통계 분석과 바이오마커 예측, 임상유전학 데이터(clinicogenomic data) 분석, 신약 파이프라인 분석 및 개발, 임상 시뮬레이션 분야의 전문가로, 글로벌 제약기업과 컨설팅기업 등에서 근무했다.

연구원은 표 부원장 선임을 계기로 AI 융합 인재 양성과 AI 신약 개발 기술 협력, 정부 연구개발 과제 등에 참여해 '제약바이오산업계의 AI 신약 개발 생태계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연구원은 AI 신약 개발 전문인력 양성, AI 신약 개발 오픈 이노베이션, AI 파마 코리아 콘퍼런스 및 신약 개발 AI 경진대회 등을 통해 국내 AI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편 오는 4월 3일 퇴임식을 갖는 김우연 부원장은 연구원의 자문위원으로, AI 신약 융합연구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 부원장은 지난 2년간 AI 신약 개발 융합 인재 양성, 공동 연구 활성화,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등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의 AI 및 디지털 전환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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