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사업단장 김법민, 이하 사업단)은 14일부터 17일(일)까지 서울 강남 소재 코엑스에서 열리는 39회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KIMES)에서 '24년 범부처 의료기기 R&D 대표주자로 선정된 10대 대표과제'를 알리는 성과홍보관(홍보부스, D홀 D600)을 운영한다.

올해 10대 대표과제의 주요 기업은 △시노펙스(국내 최초 인공신장기, 혈액투석 필터 및 이동형 RO 정수시스템 등 장비) △아이센스(초소형 연속혈당측정시스템) △토닥(능동 이식형 32채널 인공와우) △진씨커(염기서열분석과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 접목한 폐암진단원천 기술 및 진단키트) △엔젤로보틱스(웨어러블 보행 재활로봇 통한 보행 재활훈련ㆍ치료ㆍ관리 전주기 솔루션) △큐라코(배설케어 기능 구현 및 병원정보시스템 연동) △메디컬아이피(환자 맞춤형 확장현실 기반 수술 시뮬레이션 의료기기) △제이엘케이(뇌졸중 관련 포괄적 뇌경색 진단‧치료 인공지능 SW 의료기기) △큐리오시스(디지털 병리기기 개발 및 인공지능 기반 진단 스크리닝) △메디픽셀(심혈관 분석결과 도출의 전자동화 AI 개발)이다.

사업단은 KIMES 개최 기간인 14일부터 15일까지 코엑스 Platz홀에서 진행되는 KOTRA 주관의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상담회(GMEP 2024)에도 참여한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 우수과제 대상 기업은 △브라이토닉스이미징(치매, 파킨슨 등 노인성 질환 대상 뇌전용 PET(양전자방출 단층촬영장치) 장비)  △바이오니아(검체튜브 자동 개폐 & 분주 시스템 통합 전자동 대량 분자진단 PCR 장비 해외 인허가를 획득 예정) △시지바이오, 인성메디컬(국내 최초 체외막 산소 공급장치(ECMO)의 국산화) △만드로(장애인용 국산 전자 의수) △메디인테크(인공지능(AI)과 전동화 기술이 반영된 소화기관용 연성 전자내시경) △에어스메디컬(인공췌장(AP) 기반 인슐린 자동 주입 시스템) △엠비디(두경부 암환자의 방사선 감수성 진단키트) △클라리파이(초저선량 CT영상 잡음제거 및 화질개선 솔루션인 ClariCTㆍAI의 임상 유효성 입증) △아이엠지티(췌장암 융합치료 초음파 영상유도 고강도집속초음파 치료기기 개발 중) 등 총 10개 기업이다.

김법민 사업단 단장은 "출범 5년차에 10대 대표과제, 사업단 우수과제 등 다양한 성과들이 도출되고 있다"며 "특히 올해 선정된 범부처 10대 대표과제는 기술적 진보와 국산 의료기기 경쟁력 확보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고, 향후 사회 및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