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 길이 5㎜ 축소… 포장도 가로형에서 세로형으로

사진=JW중외제약
사진=JW중외제약

JW중외제약(대표 신영섭)은 나프록센 소염진통제 '페인엔젤 센<사진>'의 제형 크기를 축소해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페인엔젤 센은 해열, 진통 작용과 함께 소염 효과가 있는 제품이다. 두통이나 치통, 생리통, 관절염 등 일반적인 통증 억제에 효과적인 진통제다. 주성분인 나프록센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중 약효의 반감기가 12~15시간으로 비교적 길어 진통 및 소염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

이번 리뉴얼은 지난해 10월 '페인엔젤 프로'와 12월 '브레핀에스', 올해 1월 '페인엔젤 이부'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한 제형 크기 축소에 중점을 뒀다. 이번 리뉴얼로 페인엔젤 센의 제형 크기는 기존 가로 19.7㎜, 세로 8.7㎜에서 가로 14.7㎜, 세로 9.2㎜로 줄어들었다.

더불어 기존의 가로형 디자인에서 세로형 디자인으로 패키지 디자인 또한 변경해 리뉴얼 차별점을 더했다는 게 JW중외제약 측 설명이다. JW중외제약은 지난해 페인엔젤 프로부터 이번 페인엔젤 센 제품까지 순차적으로 전체 소염진통제 라인업 제형 크기 축소를 진행해 왔으며, 리뉴얼 작업과 함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페인엔젤 센은 나프록센 성분을 함유해 복용시 비교적 오랜 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되는 것이 장점"이라며 "소염진통제 전체 라인업에 대한 리뉴얼 작업을 마치는 대로 마케팅 활동을 보다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히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