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기업부설연구소장 김희기 전무 
②위탁합성(CDMO)센터장 이재목 전무 
③의약합성센터장 박상국 전무

(사진 왼쪽부터) 케이메디켐 김희기 전무, 이재목 전무, 박상국 전무 / 사진=케이메디켐
(사진 왼쪽부터) 케이메디켐 김희기 전무, 이재목 전무, 박상국 전무 / 사진=케이메디켐

케이메디켐(대표 이구연ㆍ강원대 생명건강공학과 교수)은 보유 중인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의 성과 창출과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연구 경험과 역량이 풍부한 신약 개발 전문가 3명을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케이메디켐은 '신약 개발을 통해 인류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한다'는 목표 아래 2018년 창업한 강원대 교원 창업기업이다. 바이오 활성소재 개발을 기반으로 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한 신약 개발을 위해 원천 기술 플랫폼 확보에 주력해 왔다. 특히 케이메디켐은 알츠하이머병을 타깃으로 다중 기전의 치매 치료제 개발에 도전하는 새 콘셉트의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케이메디켐이 영입한 전문가는 ①기업부설연구소장 김희기 전무 ②위탁합성(CDMO)센터장 이재목 전무 ③의약합성센터장 박상국 전무다. 이구연 대표는 "직원과 오랫동안 함께 성장하기 위해 정년을 따로 두고 있지 않다"며 "전문성과 열정만 있다면 나이와 상관 없이 얼마든 근무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희기 전무는 강원대 약학대학에서 학ㆍ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동아제약 연구소&개발본부 △Harvard Medical School-Beth Israel Deaconess Medical Center △The University of Texas MD Anderson Cancer Center, Professor △팜어스바이오사이언스 최고기술책임자(CTO)를 거친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전문가다.

이재목 전무는 한양대 공업화학과 학사, 서울대 및 포항공대에서 유기화학 석ㆍ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CJ종합기술원 △하나제약 연구소 △엠아이팜 연구소장을 거친 의약합성 관련 37년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다. 박상국 전무는 동아에스티 제품개발연구소와 신약연구소에서 의약합성 관련 34년 경력을 보유한 공정 개발 전문가다.

이구연 대표는 "알츠하이머성 치매, 파킨슨병, 뇌전증 등 난치성 질환을 타깃으로 하는 다중 기전의 치료제 개발은 물론, 장기적인 관점에서 차별화된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다양하게 확보해 신약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전문가 영입으로 지역 연구개발(R&D) 인력 향상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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