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계 복합제 및 원료, 세포독성 항암제, 습윤드레싱 등 주목
대사성 질환, 파킨슨병 등 신약 파이프라인 소개

CPHI 2023 행사장 내 마련된 일동제약 현장부스 / 사진=일동제약
CPHI 2023 행사장 내 마련된 일동제약 현장부스 / 사진=일동제약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CPHI 2023 Worldwide' 행사에 참가해 자사 신약 파이프라인과 원료의약품(API), 완제의약품, 의료기기 등을 홍보했다고 31일 밝혔다.

CPHI Worldwide는 제약·바이오 분야를 비롯한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관련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올해 행사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됐다.

일동제약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후원한 한국관 내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다수의 해외 업체 및 기관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일동제약은 이번 행사에서 △심혈관계 복합제 및 원료의약품 △세포독성 항암제 및 전용 제조설비 △상처 관리용 습윤드레싱 의료기기 '메디터치' △프로바이오틱스 기능성 소재 및 원료 등 주력 홍보 제품들이 참가 기업들로부터 주목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대사성 질환 신약 후보물질 △A1·A2A 수용체 길항제 계열의 파킨슨병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등을 포함한 주요 R&D 파이프라인도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관계자는 "올해 체결한 항고지혈복합제 '드롭탑'의 인도네시아 공급 계약과 심혈관계 원료의약품 '베니디핀'의 중국 수출 계약 등도 사업 확대 및 구체화를 논의 중"이라며 "해외 시장 개척 및 파트너사 발굴에 지속적으로 역량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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