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열려…10월 25일까지 1:1 파트너링 공급 기술 접수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오는 11월 1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2023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산업계의 국내외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ㆍ한국제약바이오협회ㆍ안전성평가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제약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위크 2023'의 일환이다. 전통 제약사는 물론, 바이오 벤처 등 다양한 규모의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한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는 지난해 180여명이 참가, 48건의 파트너링이 성사됐다, 이번에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오픈 이노베이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대웅제약 △지아이이노베이션 △에스티팜 등 국내 제약사의 오픈 이노베이션의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또 국내 기업의 기술사업화와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경진대회를 열어 현장 심사를 바탕으로 유망 기술의 기술가치 평가보고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대 행사로는 제약바이오 종사자에게 기술 거래에 대한 이론과 사례를 소개하는 △제약바이오 산업 기술거래 전략 세미나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기술설명회 'AI 기반 신약 개발의 혁신' △아카데미아 혁신 기술설명회 등이 마련된다.

1:1 파트너링과 경진대회에 공급할 기술은 10월 25일까지 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자료를 접수받는다. 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제약바이오 기업, 대학교, 병원, 산학협력단,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등을 아우르는 네트워크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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