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나눔으로 성금 400만원 모금...의료 취약지역에 전달

경동제약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친환경 나눔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한 친환경 나눔 기부 캠페인 행사는 경동제약 임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해 기부금을 조성하는 ESG경영 일환으로, 자원을 재순환해 환경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나눔 활동을 독려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5월 24~25일 경동제약 생산본부(왼쪽)과 6월 1일 과천 소재 사옥에서 진행된 나눔 기부 캠페인
5월 24~25일 경동제약 생산본부(왼쪽)과 6월 1일 과천 소재 사옥에서 진행된 나눔 기부 캠페인

회사는 5월 24일부터 25일 화성시 소재 경동제약 생산본부공장과 이달 1일 과천 사옥에서 각각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의류, 잡화, 생활용품은 물론 2023년 그날엔 TV광고 등에 활용된 의상과 촬영 소품들이 판매됐다고 설명했다.

행사를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은 총 410만4300원으로, 이 금액은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기부했으며, 재단법인 아름다운 가게와 사단법인 열린의사회가 함께하는 의료취약지역 이웃돕기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나눔 기부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탄소 중립 실천을 독려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과 친환경의 가치를 임직원과 공유하고 사회에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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