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 미세전류 활용한 미생물막 제거…인체 부작용↓
GMP·국제규격 확보로 국내외 진출 본격화

미생물막 제거 솔루션 기업 프록시헬스케어(대표 김영욱)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염치료기(의료용 자극발생 기계기구 품목군) 제조 GMP 적합 인정 심사에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비점막 염증 원인인 미생물막을 제거해 비염 증상을 완화·개선하는 의료기기다. 인체에 무해한 생체 미세전류를 이용해 미생물막을 제거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기존 화학적·물리적 방법과 달리 대상 표면에 해를 끼치지 않아 인체와 환경에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울산 소재 생산공장 GMP 인정 획득에 따라 제품 출시 준비에 나설 계획"이라며 "기존 획득한 국제 의료기기 품질관리시스템(ISO13485) 규격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프록시헬스케어 비염치료기 이미지
프록시헬스케어 비염치료기 이미지 / 사진=프록시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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