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기 대비 각각 7.2% · 2.4% 증가… 창립이후 최대

보령제약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5619억 원, 영업이익 400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5일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7.2%, 2.4% 증가한 규모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48억원을 기록, 23.0% 감소했다.

이에 대해 보령제약은 "직전 사업연도 관계기업 투자주식 처분 이익 발생으로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했다.

하지만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보령제약 창립 이래 최대 규모를 거뒀다. 보령제약의 간판인 '카나브패밀리'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도입 품목들도 호조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저작권자 © 히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