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매출 697억·영업익 59억 전년동기 대비 18%·103% 증가
기투자 ▲디앤디파마텍 ▲지놈앤컴퍼니 ▲뷰노 연내 상장 추진
동구바이오제약이 상반기 호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말 완료된 생산시설 증대 효과 때문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올 상반기 매출액 697억원, 영업이익 5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 18%, 영업이익 103%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에 따른 영업활동 위축에도 실적이 개선됐다.
동구바이오제약은 화성 제약공단 증축과 시설 증설에 지난 2년간 100억을 투자했다.
생산 CAPA(연간 생산규모) 부족으로 기존 공급요청을 소화하지 못했지만 올해부터는 안정적으로 가동, 매출과 수익성 향상을 회사 측은 기대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시설 투자 ▲우수인력 유치 ▲임상 투자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 확대 등 사업 강화를 진행, 올해부터 본격 성장 궤도에 오르겠다는 목표다.
동구바이오제약이 투자한 바이오벤처들은 기업공개(IPO)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 기술성 평가 통과를 완료한 ▲디앤디파마텍 ▲지놈앤컴퍼니 ▲뷰노가 연내 상장을 목표로 상장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시장 예측 기준으로 수백억 원대의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이 투자한 ▲노바셀테크놀로지 ▲바이오노트도 내년을 목표로 기업공개 소식을 더하고 있다.
디앤디파마텍은 지난해 14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마치고 파킨슨치료제 및 알츠하이머 치료제에 있어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연구개발 기업으로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의료 AI 개발 업체인 뷰노는 안저 영상 판독 솔루션이 국내 1호 혁신의료기기로 선정되는 등 잇따른 기술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밖에 노바셀테크놀로지와 바이오노트도 내년 상장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동구바이오제약 관계자는 "실적과 투자결실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며 "실적 상승의 근간을 마련하며 잠재력과 성공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벤처에 투자해 미래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