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

동아ST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201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33.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9% 늘어난 1,326억 원, 당기순이익은 216억원을 기록했다.

동아ST 관계자는 “2분기 매출액은 전문의약품 부문에서 슈가논, 주블리아 등 신제품의 매출 증가 및 해외 부문에서 그로트로핀과 캔박카스의 매출 증가했다”며 “올해 1분기 미국 뉴로보에 양도한 치매치료제 DA-9803의 기술 양도금 등이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회사 측은 R&D 부문 개선도 함께 공시했다.

R&D부문에서는 슈퍼항생제 DA-7128(시벡스트로)은 파트너사인 미국 머크가 급성 세균성 피부연조직 감염 적응증으로 일본에서 허가 승인 및 약가 취득, 폐렴 적응증 추가 위한 글로벌 임상3상 시험 완료했다고 전했다.

또한 당뇨병치료제 DA-1241은 미국 임상1b상 IND 신청 완료해 올 하반기 임상 진행 예정이며, 당뇨병치료제 DA-1229(슈가논)는 인도 및 러시아 임상3상 완료했다고 밝혔다. 과민성방광치료제 DA-8010은 국내 임상2상 개시했고, 지속형 적혈구 조혈자극제 바이오시밀러인 DA-3880은 글로벌 임상3상 준비 중이며, 일본에서는 파트너사인 SKK가 임상3상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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