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회장 김영진)은 연결 기준 2019년 매출·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24% 증가한 4730억원·영업이익 275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70억원에서 399억원으로 무려 465% 증가했다. 이에 대해 한독은 "관계사 순자산 지분가액 변동에 대한 지분법 적용 효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한독은 개별 기준 잠정 실적도 공시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9년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 증가한 4664억원·영업이익은 22% 증가한 300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1% 감소한 116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