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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 이하 병원약사회)는 21일 웨비나를 시작으로 22일부터 내달 4일까지 '2020 병원약제부서 중간관리자 연수교육'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서 중간관리자로서 자질을 기를 수 있도록 매년 5월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돼 왔으나, 올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으로 마련됐다.웨비나는 이은숙 회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존중과 배려를 통한 이끌고 함께 가기(정성훈 긍정커뮤니케이션 대표) ▲환자안전 강화를 위한 의약품 사용오류 예방 가이드라인(권은영 표준화 이사) 강의가 진행된다.이어
병원
강승지 기자
2020.10.1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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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처방전이 도입됐다. 환자는 원하는 약국에 방문해 병원으로부터 전달받은 QR코드를 보여주면 된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지난 21일부터 약국에서 QR코드로 처방약을 조제 요청할 '전자처방전'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이전에도 전자처방전을 이용하는 병원은 있었으나 특정 약국을 지정한 뒤 온라인으로 전자처방전을 보내 사전에 조제요청을 하는 방식이었다.이로 인해 병원과 약국 사이에 오해가 생기거나 환자가 조제요청을 해놓고 정작 다른 약국을 이용하는 '노쇼(No Show)' 문제점이 제기돼
병원
강승지 기자
2020.09.2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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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과 집행부가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의협 대의원회는 27일 14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 최 회장과 집행부 7인에 대한 재신임 여부를 결정했다.최 회장 및 집행부는 지난 4일 보건복지부, 더불어민주당과 합의문 체결을 독단적으로 진행했다는 것을 이유로 탄핵안이 발의되며 지난 21일 직무가 정지된 바 있다.최 회장 불신임 선거 결과는 출석 대의원 203명 중 찬성 114표, 반대 85표, 무효 4표로 집계됐다. 의협 규정에 따른 불신임 기준은 출석 대의원 2/3 이상의 찬성으로, 203명 기준으로 136표에 2
병원
김홍진 기자
2020.09.2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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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우울증 외래 진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고 정신건강 영역의 평가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우울증 외래 진료 서비스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그간 정신건강 진료 영역에 대한 평가는 입원 진료에 국한해 실시하고 있으나 정신건강 영역 중 우울증 외래 진료 서비스에 대해 적정성 평가를 확대함으로써 정신건강 영역 평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게 됐다.우울증은 우울감이나 의욕 저하를 비롯해 다양한 증상들을 보일 수 있는 정신질환이며, 자연적으로 회복되기도 하지만 반복해서
병원
이현주 기자
2020.09.2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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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24일 가명정보 처리 가이드라인 최종본을 발표한 가운데, 가이드라인 발표가 보건의료정보산업 진일보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협회·리드코리아가 공동주관한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2020' 2일차 7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헬스케어-빅데이터와 의료'를 주제로한 강연이 진행됐다.법무법인 린 구태언 변호사는 '빅데이터와 정밀/원격의료' 주제발표를 통해 지난 9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배포한 의견수렴 용 '가명처리 가이드라인&
병원
김홍진 기자
2020.09.25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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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AI 활용을 위해서는 '진단'에 대한 개념 자체를 바꿔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진단 과정 속 AI 역할 극대화를 위해서는 기존과 다른 개념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특히 이 같은 개념은 알츠하이머와 같은 객관적 진단 기준이 명확하지 않을 때에도 유효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축적된 정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관측된 이상소견을 바이오마커로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AI의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정상 사례와 병변 사례의 복합적 데이터 축적보다 연령 분포 등 넓은 영역의 정상 사례 축적이 도움이
병원
김홍진 기자
2020.09.24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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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의 탄핵 여부가 오는 27일 결정될 전망이다.의협 운영위원회는 19일 긴급 회의를 통해 탄핵안이 발의된 최 회장, 박종혁 상무이사, 성종호 정책이사, 김대하 홍보이사 겸 대변인에 탄핵안 의결을 위한 대의원 임시총회를 27일 진행한다고 밝혔다.임시총회는 27일 14시로 확정됐으며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탄핵 사유는 지난 4일 의협이 보건복지부, 더불어민주당과의 합의문 체결이다. 체결 과정이 집행부 독단으로 진행됐다는 것이다.현재 최 회장을 비롯해 불신임이 발의된 당사자들은 직무집행이 21일 부로 정지된다.
병원
김홍진 기자
2020.09.2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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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9일 연속 100명 대를 유지하는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수도권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의 연장 여부를 주말 내로 결정할 전망입니다. 중대본은 완화, 연장, 제3의 방법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정부는 확진자 추이와 방역대책들이 추석 연휴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판단 아래 여러 방안을 찾고 있다는 소식입니다.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전공의들이 진료현장으로 복귀하면서 의료시스템이 안정화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번주 주간이슈는 전공의 파업 복귀로 시작합니다.대한전공의협의회의 新비상대책위원회는 10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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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2020.09.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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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집행부 사퇴에 이어 새로 구성된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신 비대위)와 전 비대위 간 불거지고 있는 소문에 양 측이 입을 열었다.논란은 전임 집행부의 갑작스런 사퇴 및 비대위 간 인수인계와 집행부 소속병원에서 나오고 있다.전 비대위 집행부가 사퇴 절차를 진행하며 대한전공의협의회 직원들에게 휴가를 지급해 연락망, SNS계정 등 인수인계에 차질을 빚었고, 신 집행부가 소위 'BIG5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로 전공의들의 협력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이다.이에 신 비대위는 '악의적 비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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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2020.09.1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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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반대에 합심하고 나섰던 '범 의약계 비상대책위원회'가 '첩약 과학화 촉구 범 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로 명칭을 변경했다.보건복지부의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10월 강행을 두고 과학적 접근으로 제동을 걸어보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범대위는 10일 대한의사협회 용산임시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 의당협의체 구성으로 논의될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기자회견문 발표에 나선 대한병원협회 이왕준 국제위원장은 "첩약 원재료 관리에서 조제과정까지 안전성·유효성, 경제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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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2020.09.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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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치료에 사용되는 '졸피뎀'은 4주이내 처방, 전신마취 유도제인 '프로포폴'은 월 1회 이상 투여하지 말도록 하는 안전사용기준이 마련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용 마약류 '졸피뎀'과 '프로포폴'의 적정 사용·처방을 위한 안전사용기준을 마련해 배포했다고 10일 밝혔다.'졸피뎀'은 성인 불면증 치료에 사용하는 향정신성의약품이고, '프로포폴'은 전신마취의 유도 및 유지 등에 사용하는 향정신성의약품이다.이번 기준은 '졸피뎀'과 '프로포폴'의 안전한 사용과 오남용 방지를 위해 8월 31일 개최한 제2차 '마약류안전관리심의위원회'의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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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주 기자
2020.09.1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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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박지현 위원장이 사퇴했다.모든 전공의의 의견을 반영하지 못한 책임을 진다는 이유다.대전협 비대위는 7일 온라인간담회를 통해 "8일 7시부로 단체행동 수위를 1단계로 낮춘다"고 밝혔다.비대위에 따르면 단체행동은 ▲1단계 : 1인 시위 진행, ▲2단계 : 당직 거부, ▲3단계 : 전공의 파업 및 의대생 동맹휴학, 국시·수업 거부, ▲4단계 : 전공의 전체 파업(필수의료 포함), ▲5단계 : 전공의·학생 블랙 아웃으로 구분된다.비대위의 이번 발표에 따라 전공의들은 8일부터 1인 시위를 유지한 채 진료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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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2020.09.0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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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의사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박지현 위원장은 "7일 젊은의사 단체행동을 잠정 보류하며 새로운 단체행동기구 설립 등 젊은의사 로드맵을 공유하겠다"고 6일 밝혔다.의협 산하기구로 법적 구속력이 있는 전공의는 진료현장 복귀를 통한 합의 내용은 이행하면서 의당정 협의 이행과정은 감시하겠다는 의미다.그는 "우리가 8월 간 행동했던 이유는 파업 자체가 아닌 내일을 그리기 위했던 것"이라며 "의협의 산하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아닌 대한전임의협의회와 의대생을 주축으로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병원
김홍진 기자
2020.09.07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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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200명대 이하로 내려가면서 지난 일주일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이런 흐름을 유지하고 코로나 확산세를 꺾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더 연장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는데요, 히트뉴스 독자 여러분들도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하루빨리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운 일상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이번주 히트뉴스 주간 브리핑은 의료계 총파업이 진정 국면으로 접어든 소식으로 시작하겠습니다.지난 4일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보건복지부(복지부) 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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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숙 기자
2020.09.05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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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의료정책을 놓고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와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극적으로 정책 협약을 이룬 가운데, 의료 환경 정상화의 키는 결국 전공의들이 쥐게 됐다.의협은 4일 민주당, 복지부와 각각 정책협약을 체결하며 진료현장에 복귀했다.의협은 정책협약 체결을 통해 코로나19 안정화까지 의대증원과 공공의대 설립 정책 중단(민주당), 국회 내 협의체를 통한 합의안 존중(복지부) 등을 포함한 의료계 입장이 반영된 의료정책 원점 추진을 약속받았다.의협 입장에서 이번 협약은 성공적이다. 전문가 집단, 특히나 엘
병원
김홍진 기자
2020.09.05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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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와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부의 합의한 타결과 그에 따른 파업 철회가 가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최대집 회장이 회원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철회'가 명문화 되지 않은 협약서 체결과 이 과정에서 젊은의사들을 이끌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의 부재 중 협약서 체결이 이뤄졌다는 논란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최 회장은 4일 의협 유튜브채널을 통해 대회원담화문을 발표하며 협약서 합의 및 체결과정과 체결에 나선 이유에 대해 설명하며 젊은의사들의 의료현장 복귀를 요청했다.최 회장은 이번 협약에 대해 "민주당과의 정책협약을 통해
병원
김홍진 기자
2020.09.0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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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오늘(4일) 오전 9시 30분이후 진료현장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과 대한의사협회가 집단휴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합의문 서명키로 했기 때문이다. 업무개시명령 관련 전문의·전임의 고발과 정부 맞고발, 공정거래위원회 고발 등 극한으로 치닿던 정-의 갈등이 봉합되면서, 지난 달 8일 전공의 파업으로 시작된 의료계 집단휴진 사태도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합의문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추진을 중단하고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의정협의체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한의사협회와 협의한다. 이
병원
이현주 기자
2020.09.0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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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측의 공공의대 설립에 관한 의견이 정권에 따라 달라지고 있다는 의혹에 의료계가 정면 반박했다.의혹의 시작은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2013년과 2015년 각각 진행된 공공의료분야 확대를 위한 서울대학교 측 연구보고서에서 시작됐다.강 의원 측은 당시 연구보고서를 언급하며 "공공의료 인력 확대는 의료계에서도 그 필요성을 인정해 온 사안"이라 주장했다.두 연구보고서는 모두 의료 취약지역 및 공공의료 분야에서의 인력확대가 시급하며, 공공의료 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지역의료에 특화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고, 새로운 교육과정도
병원
김홍진 기자
2020.09.0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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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요구하는 '철회·백지화' 명문화에 대한 국민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렇지만 의사단체 파업에 대해서는 비공감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의뢰로 진행한 '의사 단체 정부 합의 내용 문서화 요구 공감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500명 중 45.0%가 '적절한 요구'라 답했으며 과도한 요구라는 입장은 40.7%로 집계됐다.또한 의료계 단체 파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 중단 후 재논의' 입장에 대해서는 46.0%가 '충분
병원
김홍진 기자
2020.09.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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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의료계 4대악 저지투쟁 특별위원회(이하 범투위)가 대정부 협상안을 의결했다.이에 따라 범투위는 의결된 협상안을 바탕으로 여당과 보건복지부 간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젊은의사 비상대책위원회는 2일 대한의사협회와 합의안 마련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고 이를 오늘(3일) 범투위에 상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 협상안은 범투위 의결로 최종 결정됐다.더불어민주당은 김태년 원내대표와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제13차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원점 재논의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의료계와 정부 갈등 해소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
병원
김홍진 기자
2020.09.03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