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진코리아(대표이사 양지혜)는 자사의 브루톤티로신키나아제(Bruton’s tyrosine kinase) 억제제인 '브루킨사캡슐80mg(성분 자누브루티닙)'이 성인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L) · 소림프구성 림프종(SLL)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브루킨사캡슐은 2세대 BTK억제제로 현재 전세계적으로 광범위한 임상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B세포 악성종양 치료를 위해 단독요법 및 다른 치료법과의 병용요법으로 평가되고 있다.이번 식약처 허가사항에 따르면 브루킨사캡슐은 만 65세 이상 또는 동반질
매년 5월 마지막 수요일은 다발성경화증 국제협회(MSIF)와 각국 다발성경화증 협회들이 공동으로 제정한 '세계 다발성경화증의 날(World MS Day)의 날'이다. 다발성경화증의 날은 질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전 세계적으로 다발성경화증을 앓고 있는 280만 명의 한우를 지원하고 연결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코로나로 인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이어지는 다발성경화증의 날 주제는 연결이다. 캠페인 슬로건인 'I Connect, We Connect'는 지역사회와 환우 간의 연결 및 양질의 진료를 위한 연결 구축을 위해 정해졌다.
"만성림프구성백혈병 약제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재발률을 낮추고, 약효가 오랫동안 지속돼야 한다는 것이다. 또 (장기간 약제를 복용해야 하기 때문에) 환자가 치료를 견디는 데 문제가 없어야 한다."혈액암 중 하나인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은 대체로 진행이 느리고 재발과 관해를 반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CLL 환자의 약 50%가 3년 내 재발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재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내에서는 매년 약 120~130명 정도가 만성림프구성백혈병으로 새롭게 진단된다. 특히 2020년 기준 만성림프구성
최근 2주간 44건의 임상시험이 승인됐다. 보령제약은 표적 항암 신약 임상을 미국과 국내에서 진행한다. 씨제이헬스케어는 류마티스 관절염을 시작으로 자가면역질환 신약 개발에 나선다. 또 머크는 B세포 활성화 효소를 차단하는 면역항암제 일종의 BTK억제제 '에보브루티닙' 3상을 진행한다.8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안전나라'의 임상승인 정보공개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6일까지 신규 승인된 임상시험 건수가 총 44건이었다.신청인(중복 포함)별로 제약바이오기업 32건, 의료기관 9건, CRO 3
이미 포화상태인 디아세레인 성분의 골관절염치료제 제네릭이 지난주 5품목이 더 시판 허가됐다. 혈압강하제는 매주 10품목 이상씩 계속 허가가 이어지고 있다. 해외에서 시판된 지 10년이 넘은 만성 변비 치료제도 뒤늦게 신약으로 국내에 도입됐다.▶ 품목 허가 현황 = 지난 한 주간(13~17일) 30개 질환군 97개 의약품이 새로 식약처로부터 시판허가받았다. 전주와 비교하면 질환군(전주 27개)은 3개가 늘었지만 품목수(전주 108개)는 오히려 11개 줄었다. 그만큼 다양한 제품이 새로 진입했다는 의미다. 제네릭의약품은 73품목으로 7
정부와 산업계의 교감이 관심을 끈 한 주 였는데,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발언과 행보가 유독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 장관의 발언은 국내 보건의료제도에 대한 다국적제약회사들의 압력이 거세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22일 전문지기자협의회와 가진 간담회 발언부터 챙겨볼까요?“미국 측이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것이 FTA 정신은 국내 기업과 외국 기업에 차별없이 동등하게 대우하는 것인데, 혁신신약 약가우대제도는 그렇지 않다는 주장이었다. 국내 제약산업을 위한 규정이 FTA 취지에 반한다고 주장해서 불가피하게 국내 기업에 대한 우대부분을 손질
한미약품 릴레이 기술수출의 첫 신호탄이었던 BTK억제제 LY3337641(HM71224) 라이선스 권리를 파트너스사인 릴리가 최종 반환했다. 릴리는 작년 2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상 중간분석 후 LY3337641(HM71224)에 대한 임상을 중단하고 다른 적응증 개발을 위한 추가시험을 시작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릴리의 라이선스 권리 반환 결정으로 한미약품은 90일 이내에 모든 임상 및 개발 관련 자료를 릴리로부터 이전받게 된다. 2015년 수령했던 계약금 5300만 달러는 반환하지 않는다.한미약품 권세창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