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들의 학술 정보 공유와 약국 경영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제5회 대한민국 약사학술제'와 '제17회 팜엑스포'가 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가운데, 제약사들과 약국 경영업체들은 약국 주력제품 홍보에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유명 품목부터 새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려는 신제품까지 대부분의 제약사들은 한 두 품목에 집중해 홍보전을 나섰다. 약국경영업체들은 처방전 접수·결제를 자동화하는 '약국용 키오스크(무인 결제기)' 소개에 공을 들였다. 이날 제17회 팜엑스포는 대한약
여러 다중이용장소에 '키오스크(무인 결제기)'가 도입되는 가운데, 일부 약국도 처방접수와 수납을 돕는 '약국 전용 키오스크'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다만, 약국을 찾는 노인환자에게는 '낯선 물체'인 데다 설치 후 개선과정이 필요해 현장에 빠르게 안착되고 있지는 않다.그러나 처방전 접수 · 결제를 자동화해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만들고 복약상담에 집중해야 한다는 약국이 늘어날 테니 키오스크는 기회가 있다는 게 약국경영업체들의 설명이다. 아직 도입율이 높지 않은 만큼 자사 키오스크만의 매리트와 차
패스트푸드점을 비롯해 영화관, 카페, 음식점, 대학병원 등 수년 전부터 다양한 장소에서 '키오스크(무인 결제기)'가 도입되고 있다.이 가운데 약국가에서도 약국 전용의 키오스크가 모습을 보이게 됐다. 일반 상점의 키오스크는 판매와 주문 위주라면, 약국 키오스크는 약사와 소비자에게 필요한 '처방 접수'와 '복약지도'를 돕는 차별화 기능이 필요한 상황.최근 온라인팜이 '온키오스크' 브랜드를 내걸고 약국 키오스크 시장에 뛰어들었다. 온라인팜 이상국 이사는 "약국 경영에 합리적 ·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