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약품그룹(회장 안병광)은 2일 조관종 전무를 총괄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조관종 신임 사장은 2일(오늘) 오전 2020년도 시무식과 함께 취임했다.조 사장은 지난해 3월 총괄전무로 영입돼 10개월 만에 서울유니온약품, 대전유니온약품, 인천유니온약품, 아산약품 등을 총괄하는 사장으로 승진했다.조 사장은 29년 간 한국얀센에서 근무하고 한독 상무를 역임했다. 그동안 도매유통을 담당한 유통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조 사장은 "유니온그룹은 업무 효율성이 높은 조직으로, 구성원들은 어떻게 일하는 게 효율적인지 집중하는 방법을 잘 알고
요즈음 도매유통업계는 제반 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제약 및 요양기관에 샌드위치가 되어, 경영이 더더욱 어려워져만 가고 있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얼마나 힘들면 그럴까. 어렵다고 하는 의미를 사업의 돈벌이(수익성)가 신통치 않다'는 것으로 여기고, 어닝시즌 자료를 회사별로 모아 산출한 수익성 분석 결과를, 엇비슷한 시점의 제약업계와 국내 도매업종 전체 그리고 일본 도매유통업계 등의 자료들과 그 수준을 비교해 봤다.지금까지 의약품 도매유통업계에 대한 수익성은 주로 언론사들에 의해 유통마진율(매출액총이익률)과 매출액영업이익률 및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