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특허 400여건 보유… 향후 유럽 내 독점권 확보에 활용

젬백스앤카엘이 텔로머라제로부터 유래된 펩티드 'GV1001'에 대해 허혈성 손상 치료 및 예방용 조성물과 관련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GV1001'은 텔모머라제로부터 유래된 펩티드를 포함하는 조성물로, 허혈성 손상 치료 및 예방에 효과적"이라며 특히, 허혈 재관류 손상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허혈성 손상은 일반적으로 장기이식 수술 시 심장, 뇌, 신장 등 혈류 공급을 필요로 하는 장기에 혈액순환이 차단되는 경우에 발생하며, 허혈성 재관류는 산소가 공급되지 않은 상태인 허혈에서 갑자기 혈류량이 증가되면 많은 활성화 산소가 발생해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말한다.

회사 측은 향후 해당 특허를 유럽 내 GV1001 허혈성 손상 관련 치료에 대한 독점적 권리 확보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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