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장애인스포츠단 10개 종목 123명 선수 운영 중

코오롱제약(대표 전재광)은 코오롱타워에서 6명의 장애인 운동선수 근로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코오롱그룹은 2021년 경기도 장애인 체육회 및 한국 장애인 고용공단과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코오롱 장애인 스포츠단'을 창단해 현재까지 총 10개 종목 123명의 선수로 운영 중이다.

전재광 코오롱제약 대표는 "장애인 스포츠단 운영은 우리가 사회적으로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실천하는 방법 중 하나"라며 "코오롱제약도 이러한 사회 공헌 활동에 동참하고자 장애인 스포츠단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해 선수들의 능력과 잠재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김성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동부지사장은 "기업이 장애인 운동선수를 고용하는 것은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결정을 내려 준 코오롱제약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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