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부터 총 3명 졸업생 신규 입사자로 근무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충남대 약학대학이 지난 22일 장학제도 성과발표회를 진행했다. / 사진=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충남대 약학대학이 지난 22일 장학제도 성과발표회를 진행했다. / 사진=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최근 충남대 약학대학과 함께 진행한 장학제도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문화재단 지하 1층 더글라스홀에서 열린 이날 발표회에서는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김상겸 충남대 약학대학 학장 및 교수진들이 참석해 장학제도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충남대 약학대학은 주요 인력에 대한 학위 취득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 관계를 이어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졸업예정자에 대한 실무 실습을 통해 근무 희망자를 선발해 장학금 지급과 정식 채용을 진행하는 장학제도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을 통해 올해 2월부터 총 3명의 졸업생이 신규 입사자로 근무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내 충남대 약학대학 출신 주요 인력을 소개하고, 신규 입사자들의 채용 계약 체결과 함께 입사를 축하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는 "현재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내 다수의 충남대 약학대학 출신이 근무하며, 개량신약 개발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남대 약학대학과의 상호 협력관계를 발전시켜나가 개량신약을 세계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겸 충남대 약학대학 학장은 "장학제도 성과 발표회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면서 "사회 전반적인 대학 위기 속에서도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충남대 약학대학 간의 협력 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유지 및 발전되기를 기원하며, 산ㆍ학 협력의 모범 사례로써 좋은 성과들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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