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간 주름 개선 적응증 승인… 7조 규모 글로벌 시장 진입 기반 확보

한국비엔씨(대표 최완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에녹스주 보툴리눔 톡의 '의 국내 제조판매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미간 주름 개선의' 적응증과 다한증ㆍ사시ㆍ근육경련 이상증ㆍ편두통 등 치료 목적의 적응증을 모두 가진 약물이다. 이번에 취득한 품목허가는 미간 주름 개선의 적응증을 승인받은 것으로, 약 7조원 규모의 글로벌 시장 진입의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국비엔씨 관계자는 "성형, 미용 제품으로 사업을 가속화시키고, 글로벌 진출은 물론 급성장하고 있는 당뇨, 비만 등 지속형 치료제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라며 "이번 품목허가 획득으로 자사 성장력과 미래 성장 가치를 제고하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의약품은 2020년 1월 식약처로부터 수출용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2022년 8월에는 품목허가를 최종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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