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G제약-홈앤쇼핑, 건기식·화장품 공동 개발

(왼쪽부터) 안틴팟 팜 녹 후안 대표, CMG제약 이주형 대표, 홈앤몰쇼핑 유창한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CMG제약
(왼쪽부터) 안틴팟 팜 녹 후안 대표, CMG제약 이주형 대표, 홈앤몰쇼핑 유창한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CMG제약

CMG제약(대표 이주형)은 국내 홈쇼핑 유통 및 수출전문기업 홈앤몰쇼핑, 베트남 헬스케어 유통전문기업 안틴팟(An Thinh Phat)과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주형 CMG제약 대표는 "베트남은 연간 6~8% 경제성장률을 보이며, 경제활동인구가 많아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수요가 높다"며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기반으로 1억4천만달러 규모의 베트남 H&B(Health & Beauty)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7일 협약식에는 CMG제약 이주형 대표, 홈앤몰쇼핑 유창한 공동대표, 안틴팟의 Pham Ngoc Huan(팜 녹 후안)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따라 CMG제약은 자체 원료와 기술력을 토대로 홈앤몰쇼핑과 건강기능식품ㆍ화장품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홈앤몰쇼핑은 기초화장품을 시작으로 건강기능식품 등 공동 개발한 제품을 오는 5월부터 안틴팟에 제공하고, 베트남 시장에 판매한다. 안틴팟은 CMG제약 제품의 유통 독점권을 갖게 된다.

CMG제약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2024년 400만 달러의 제품을 베트남에 수출할 계획이며 베트남 시장을 기반으로 동남아시아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안틴팟은 베트남 하노이에 본사를 두고 한국의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을 수입해 호치민, 다낭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베트남 전국에 유통하고 있다. 올해 100개 이상 매장을 열어 오프라인 채널을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라이브방송 자회사를 설립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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