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 사업 홍보...파트너링 미팅으로 협력사 발굴
"지역별 시장 동향과 특성 고려한 현지 맞춤 전략 활용할 것"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2024 비타푸드 인도에 참가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일동제약그룹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는 '2024 비타푸드 인도(Vitafoods India 2024)'에 참가해 글로벌 진출 확대를 모색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2024 비타푸드 인도 행사는 건기식을 비롯한 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됐다.

행사 기간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자사의 프로바이오틱스 사업과 관련한 원천 기술 및 인프라, 기능성 원료 및 소재 등을 알리고 파트너링 미팅으로 협력사 발굴과 사업 제휴 등을 타진했다고 설명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현재 미국을 비롯한 북미 시장과 태국, 베트남,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와 소재 등을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그리스와 스페인 등의 국가에서 신규 거래가 이어지는 등 유럽 시장 개척도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별 시장 동향과 특성을 고려한 현지 맞춤 전략으로 거래처 확대와 사업 품목 다변화 등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16년 기업 분할을 거쳐 일동홀딩스 계열사로 설립했다. 현재 다수의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및 포스트바이오틱스 소재 등을 활용해 관련 제품과 브랜드를 선보이는 등의 자체 사업과 국내외 유수의 업체를 상대로 원료 공급 및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ㆍODM(제조업자개발생산) 사업 등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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