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벤처캐피탈 및 CRO가 참여해 1:1 컨설팅 제공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은 3월 28일 하베스트 인티그레이티드 리서치 오거나이제이션(Harvest integrated Research Organization)와 함께 '국내 바이오 기업을 위한 글로벌 투자 유치 전략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개최 목적은 바이오업계 투자 시장 위축으로 임상시험 중단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바이오 기업이 혁신적인 연구개발(R&D)을 지속할 수 있도록 글로벌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및 글로벌 임상 개발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미국ㆍ중국ㆍ홍콩 등의 글로벌 벤처캐피탈(VC)이 패널 및 컨설턴트로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메일 접수로 가능하며, 사전 접수 및 평가를 통해 선정된 국내 바이오 기업에 △글로벌 투자 유치 성공 전략 공유 △1:1 글로벌 투자 유치 매칭 컨설팅 △1:1 글로벌 임상 개발 매칭 컨설팅 △참여기관 간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박인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최근 많은 국내 바이오 기업이 R&D를 포기하거나 임상시험을 중단하는 등 신약 개발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역량이 충분한 국내 바이오 기업이 글로벌 투자 유치 및 사업화 전략을 모색하고, 혁신적인 R&D를 지속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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