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제품으로 감염 여부 동시 진단키트 선봬

팍스젠바이오의 제품 팍스뷰와 ULFA 리더기 / 사진=팍스젠바이오
팍스젠바이오의 제품 팍스뷰와 ULFA 리더기 / 사진=팍스젠바이오

팍스젠바이오(대표 박영석)는 5일부터 8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리는 국제 체외진단 전문 전시회 '메드랩 2024(Medlab Middle East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팍스젠바이오는 이번 전시회에서 △성매개 감염질환(STI) 12종 동시 진단키트 △인유두종바이러스(HPV) 20종 동시 진단키트 △인유두종바이러스의 고위험군인 HPV16/18형의 동시 진단키트 △결핵균(MTBC)과 비결핵항산균(NTM) 감염 여부 동시 진단키트 등을 주력 제품으로 선보였다.

특히 이번에 소개하는 신제품 '팍스뷰(PaxView)'는 결핵균과 비결핵항산균 감염 여부와 비결핵항산균 6종에 대한 감별이 동시에 가능한 진단키트다. 이와 함께 자사 제품인 'ULFA 리더기'와 호환돼 8개 테스트 결과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팍스젠바이오 관계자는 "그동안 중동 지역 진출을 위해 주요 국가 파트너사들과 대리점 계약을 맺고, 현지 제품 등록을 완료하는 등 영업망을 구축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동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기 위해 파트너사들과 마케팅 전략 회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중 분자진단 기술과 면역 신속진단 기술이 융합된 'MPCR-ULFA array'의 우수한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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