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개발 현황 및 규제 정보 교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박윤주)은 오는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첨단 동물대체시험 연구와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동물대체시험 표준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첨단 동물대체시험법 표준화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미국 국립환경보건과학원(NIEHS)의 첨단 동물대체시험 개발 현황 및 규제 적용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첨단 동물대체시험 활용 및 전망 △OECD의 첨단 동물대체시험 기반 가이드라인 및 추진 프로젝트 소개 △한국동물대체시험검증센터(KoCVAM) 및 국내 동물대체시험 규제 적용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된다.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2월 16일까지 사전 등록 후 참석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이 오가노이드 등 첨단 바이오 기술 기반 동물대체시험 표준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업계, 학계, 관련 부처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하는 등 국내 동물대체시험 분야 연구개발(R&D)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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