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 전 차장 식품생명공학 교수 부임 이후 두번째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진석 전 차장이 동국대학교 석좌교수가 됐다.
동국대학교는 31일 식약처 김진석 전 차장을 석좌교수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식약처 차장 교수 발령은 지난 2020년 2월 이후 두번째로, 당시 최성락 전 식약처 차장은 동국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김진석 석좌교수는 경성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MBA과정을 거친 후 질병관리청(당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역학조사과장과 약무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 전 차장은 2010년 식약처로 옮겨와 경인식약청장, 한약정책과장, 대변인, 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 의료기기안전국장 등을 역임했다. 2021년 차장 취임 전에는 기획조정관 등을 거쳤다.
특히 코로나19로 어수선 할 때 김강립 전 식약처장과 함께 백신 및 자가진단키트 등 굵직한 업무를 유연하게 처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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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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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분야의 미래 융합산업인 AI, 의료기기 등에 관심을 두고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