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산업 분야 규제개혁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식 체결

업무협약 체결기념 단체사진(사진 왼쪽 첫 번째가 오기환 바이오협회 전무)
업무협약 체결기념 단체사진(사진 왼쪽 첫 번째가 오기환 바이오협회 전무)

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 기업현장에서 느끼는 규제 및 애로사항 개선을 위해 서울산업진흥원 및 신산업 분야 유관 협회‧단체 등과 연대해 규제개혁을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다.

협회는 지난 22일 서울산업진흥원 등과 '서울시 신산업 분야 규제개혁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공동체결했다. 이를 통해 신산업 분야의 5200여개 기업을 대표하는 협회‧단체들이 연대해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공동지원하기 위한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오기환 한국바이오협회 전무는 "다른 신산업 분야와 규제혁신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관간 협력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바이오 기업들의 규제 애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바이오협회와 서울산업진흥원을 비롯해 서울연구원, 서울기술연구원,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규제학회,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블록체인협회, 한국인공지능협회, 한국핀테크산업협회에서 대표자 및 임원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업규제 발굴 및 공동해결을 위한 상호협력 △규제 샌드박스 및 인허가 등 지원을 위한 전문가 교류 및 DB 공유 △규제개혁을 위한 세미나, 공청회, 토론회 등 공동개최 및 홍보 △정부 및 국회에 대해 규제개선을 위한 공동건의 등이다.

앞으로 한국바이오협회는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규제로 인해 제품‧서비스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규제상담, 현장지도 등을 지원하고 현안발굴, 공론조성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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