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비 2.6% 증가…전문약 87% 일반약 13%

코로나19 사태에도 제약회사들의 의약품 허가신청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히트뉴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허가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5월 28일까지 총 2099품목이 허가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전문의약품이 1751품목, 일반의약품이 348품목이었다. 허가된 의약품중 전문약과 일반약의 비중은 87 : 13이었다.

올해 의약품 허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대비 의약품 허가 건수가 더 많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동안 허가된 의약품은 2045품목(전문약 1770품목, 일반약 275품목)이다. 전년 동기대비 의약품 허가건수는 2.6% 늘어난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제약회사들이 영업활동에 차질을 빚기는 했지만 취급 품목 확대를 위한 의약품 인허가 활동은 활발히 전개했던 것을 의미한다.

올해 허가된 전문의약품 1751품목중 오리지널 의약품을 복제해 만든 제네릭 의약품은 1542개였다. 생산된 전문의약품 100개중 88개는 제네릭 의약품이라는 것이다.

저작권자 © 히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