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16일 비례대표 후보 확정 예정

대한약사회 박명숙 정책기획단장이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13번에 선정됐다.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이상이 공동대표는 14번, 간호사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최고위원은 당선권인 3번에 선정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비례대표 후보 순번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당 중앙위 재적인원 678명 중 611명이 투표했다. 

민주당은 비례대표 순번 7번까지를 이번 총선 당선권으로 보고 있다. 투표 순위는 △최혜영 센터장 1번 △김병주 전 부사령관 2번 △이수진 당 최고위원 3번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 4번 △양정숙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5번 △전용기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위원장 6번 △양경숙 한국재정정책연구원장 7번 △이경수 이터 국제기구 부총장 8번 △정종숙 대구여성회 감사 9번 △정지영 민주당 서울시당 사무처장 10번 △이소현 정치하는 엄마들 활동가 11번 △권지웅 서울시청년명예부시장 12번 △박명숙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장 및 국제이사 13번 △이상이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14번 △강경숙 원광대 교수 15번 △정우식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 16번 △백혜숙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전문위원 17번 △김상민 전국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 18번 △박은수 전국대학생위원회 부위원장 19번 △최회용 전 참여자치21 광주지부 대표 20번이다.

한편,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오늘까지 면접심사를 마치고 오는 16일 통합당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확정할 계획이다. 비례대표 후보 접수에는 544명이 신청했는데, 신청자 중에는 방상혁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과 김세영 前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김민섭 前 신풍제약 중앙연구소 이사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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