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60대 여성에서 코로나19 양성 확인...대구의료원 격리 중

대구에서 31번째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는 60대 여성인 31번째 환자(59년생, 내국인)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 대구의료원에 격리 중이다. 

해당 환자 역시 29번째 환자처럼 해외 여행력이 없다고 진술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해외여행력이 없더라도 의사의 소견에 따라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원인불명 폐렴으로 입원 중인 환자에게도 필요하다면 해외여행력과 무관하게 진단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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