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상당의 물품 기부
2013년부터 매년 1억원 상당 성금·의약품 후원

(왼쪽부터)광동제약 구준모 상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남식 회장,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고승화 회장(사진: 광동제약)
(왼쪽부터)광동제약 구준모 상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남식 회장,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고승화 회장(사진: 광동제약)

광동제약의 제주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이 8년차로 접어들고 있다. 회사는 2012년 제주 삼다수 판권을 따내며 제주도와 긴 인연을 이어왔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광동제약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행사'를 열어 1억원 상당의 제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2013년부터 매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1억원 상당의 성금·물품 기부를 지속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임직원들과 함께 제주도를 직접 방문해 노후 주택을 보수해주는 집수리 봉사활동도 매년 진행 중이다.

구준모 광동제약 상무는 "제주삼다수 재단 장학금 후원, 제주 고등학생 DMZ평화생명캠프, 제주 위미중학교 오케스트라 '우미마루' 후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CSR)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CSR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2년 광동제약은 4년 만기의 삼다수 독점 판매권(소매용·비소매용·업소용)을 따낸 뒤, 목표치 달성 등 부대조건에 따라 계약을 1년 더 연장한 바 있다. 이후 재계약에 성공하면서 제주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 소매용 삼다수를 판매하고 있다. 계약 기간은 2021년 12월 14일까지 4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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