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 지역환자안전센터(이하 센터)는 2019년 환자안전사고 보고 우수약국에 대해 포상했다.

이번 포상은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집계한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2019년에 접수된 환자안전사고 보고 건수는 총 2441건으로 지난 해 접수된 1108건에 비해 약 120% 증가했으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우수약국 포상에서 최우수 약국상은 최다 사례를 보고한 희망약국 권태혁 약사에게, 공로상은 HnL 법률사무소 박성민 변호사와 하나로약국 양현주 약사에게 각각 수여됐다. 

우수약국상 지역별 수상자는 ▷서울=김상찬(논현필리아약국) ▷인천=조영숙(은행약국) ▷경기=강정규(새롬약국) ▷충남=김백음(하늘온누리약국) · 강창균(나음약국) ▷대전=박종덕(지혜당약국) ▷대구=정서윤(맘앤키즈약국) ▷경북=장영자(헤세드온누리약국) ▷부산=박효정(일등약국) ▷광주=박춘배 · 양인규(나래약국) ▷전남=고현석(새로운약국) ▷전북=박해란(효인약국) ▷제주=김민성(민성약국) 등 13인이다.

우수 보고 약국에는 우수약국상이 수여됐으며,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전달됐다.

센터는 환자안전사고 예방 및 재발방지 활동 등 환자안전에 대한 약사의 역할 강화와 환자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편으로 일선 약국의 적극적인 참여와 환자안전사고 보고 활성화에 노력해왔다.

또한 환자안전사고 보고 활성화를 위해 매달 전국을 대상으로 전체 및 권역별 다빈도 보고자와 알찬 보고자를 선정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교육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