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 조성배)은 액상형 해열진통제 '나스펜연질캡슐'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정제에 비해 진통·해열 효과가 빠르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성분의 부작용인 위장장애가 없다는 게 특징이다.

나스펜은 아세트아미노펜 325mg을 함유한 해열진통제로 생리통, 두통, 치통 등 각종 통증과 감기로 인한 발열 등에 효과가 있다는 게 조아제약의 설명이다.

연질캡슐제인 나스펜은 액상으로 정제에 비해 체내 흡수율이 높아 빠른 진통·해열 효과를 나타낸다.

나스펜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 성분의 부작용인 위장장애가 없다. 나스펜은 10캡슐 포장단위로 구성돼 있으며, 증상에 따라 하루 3~4회, 1회 2캡슐씩 복용하면 된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나스펜은 액상형 연질캡슐제로 빠른 효과와 적은 부작용이 장점일 뿐만 아니라 타르 색소 및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