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는 지난 11일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를 총정리해서 보여드렸습니다. 지역구 당선자 4인과 비례대표 당선자 8인을 각각 소개한 바 있는데요. 이들은 모두 보건의료계에 직접 종사했거나 관련 정책을 다뤄온 인재들이란 공통점이 있습니다. 관련 기사 새벽까지 이어진 총선, 보건의료계 10인 살아 남았다저희 의 독자분들은 '뭔가 빠졌다'고 생각하셨을 겁니다. 헬스케어 산업 이야기를 읽으러 왔는데, 위 기사에는 산업계 출신이 안 보입니다. 이래서야 제22대 국회에 헬스케어 산업의 목소리가 전해질 수 있을까요? 이거
국회
박성수 기자
2024.04.15 06:03
-
메이드 인 코리아 제네릭과 신약의 생존 환경 제약산업 육성정책보다 건강보험 재정 안정을 확보하려는 약가정책 논리가 득세하는 시절이다. 혁신신약 개발의 캐시 카우라는 논리가 쇠퇴하며, 제네릭의약품은 물론 국산 신약 우쭈쭈도 끝나간다. 건기가 다가오면 우기에 돋아났던 신록이 시들고, 호수가 메말라 간다. 하마도, 악어도 햇살에 드러난 몸을 비틀고, 줄어든 물속에서 떨어진 BOD로 물고기들이 숨을 헐떡 거린다. ① 해마다 척박해지는 제네릭 생태계② 내수를 떠나 글로벌로… 커져라, 국산신약의 꿈[끝까지 히트 9호] "국내 제약산업 선진화와
기획
조광연 기자
2024.04.12 06:07
-
대웅제약(대표 이창재ㆍ박성수)은 무보증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9배가 넘는 총 9310억원의 주문이 들어와 1950억원으로 증액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대웅제약은 이번 회사채 발행에 앞서 지난 2일 무보증 회사채 1000억 원 모집에 대한 수요예측을 실시한 바 있다. 2년물 400억원 모집에 3780억원, 3년물 600억원 모집에 5530억원의 자금이 대거 몰려 총 931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수요예측에만 목표액 대비 9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한 셈이다.수요예측 '완판 흥행'에 따라 대웅제약은 당초 목표액 1000억원보다
제약
현정인 기자
2024.04.11 14:21
-
코로나19에서 벗어난 2023년이 끝나고 국내 제약회사 등 기업들이 '어닝 시즌'을 맞았다. 는 다양한 관점에서 제약업계를 비롯한 약업계의 경영 실적을 풀어본다. 2023년 약업계 경영 분석 ① 상장 제약사 70곳 작년 매출 5% 증가한 22조… 영업익도 14% 늘어난 1.4조② 지난해 절반 '가성비 떨어진' 영업, 3년간 계속 '뚝'?③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수익성 개선 필요한 중소 제약사④ 6% 늘어난 상위사 판관비… '총알'이냐 '방패'냐 갈렸다지난해 국내 제약업계 상위사의 총 판매비와관리비(이하 판관비) 지출이 직
제약
이우진 기자
2024.04.09 06:04
-
①대웅제약, '엔블로' 0.3㎎ 멕시코 품목허가 신청 = 대웅제약은 지난 5일 멕시코 연방위생위험관리위원회(COFEPRIS)에 '엔블로정(Envloㆍ성분 이나보글리플로진)' 0.3㎎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8일 공시. 허가 신청된 적응증은 제2형 당뇨병.②카나리아바이오, 임시 주주총회 소집 = 카나리아바이오는 오는 5월 20일 오전 9시에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8일 공시. 장소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용수골길 23, 카나리아바이오 대회의실. 의안은 정관 일부 변경의 건.③넥스턴바이오, 전환가액 조정 = 넥스턴바이오는 제5회
바이오
박성수 기자
2024.04.09 06:00
-
국내 제약사의 정기 주주총회가 종료되며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주주들의 관심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배당성향이 가장 높았던 기업은 '한국파마'로 나타났다. 배당성향이란 당기순이익 중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 총액의 비율이다. 배당성향이 높을수록 회사의 이익을 주주에게 그만큼 많이 돌려준다는 의미로 해석된다.5일 업계에 따르면 2023사업연도 실적에 대한 현금 배당을 하는 제약 관련 기업은 △한국파마 △GC녹십자 △이연제약 △동아쏘시오홀딩스 △종근당 △녹십자홀딩스 △안국약품 △삼진제약 △에스티팜 △경보제약 △하나제약 △유한양행 △동아
제약
현정인 기자
2024.04.06 06:30
-
는 매 분기가 끝난 첫 번째 주에 '급발진'을 합니다. 갑자기 헤드라인에 힘을 빡 준 기획기사들이 줄줄이 나오기 시작하죠. 왜 그런지 궁금해하신 적이 있으십니까? 궁금해 하셔야 합니다.이게 다 라는 저희 전문 매거진 기사들입니다. 3월 한 달간 앉으나 서나 우리 제약바이오 업계를 생각하며 쓴, 피ㆍ땀ㆍ눈물 젖은 기사들 되겠습니다. 이번에 9호가 발행됐습니다만, 이제라도 구독 신청을 하시면 한 번만 봐 드리겠습니다. 야수를 쏘는 사냥꾼의 마음으로 시야 오른편에 있는 배너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흥분해서 말이
바이오
박성수 기자
2024.04.06 06:05
-
[끝까지HIT 9호] 국내 제약사들은 근래 4반세기 동안 쉼 없이 달려왔다. 놀라울 만한 외형 성장을 토대로 이제 내수 시장이 아닌 글로벌 무대를 넘보고 있다. 일각에서 외형 성장에 맞춰 내실 성장을 이루지 못했다는 분석도 있지만, 늘어나는 연구개발(R&D) 투자를 보면 글로벌 신약 개발이라는 새로운 지상과제에 도전한 결과로 입은 ‘영광스러운 상처’라는 점을 짐작할 수 있다.국내 제약사들은 지난 25년간 여러 의약품 관련 제도와 정책의 변화에 따라 부침이 있었다. 하지만 성장 엔진이 멈추거나 꺼진 적은 없었다. 해당 규제에 적응하며
기획
강인효 기자
2024.04.06 06:03
-
대웅바이오가 수탁생산하는 '클로피도그렐' 제제와 관련해 제약업계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3월 회수 폐기된 이후 이미 대웅바이오가 아닌 다른 곳에 위탁한 상품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식약처 회수 조치가 진행되면서 업체들 사이에서 불만도 나오고 있다.5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회수 및 폐기 현황을 보면, 대웅바이오의 항혈전제 '클로본스정'과 이 회사가 수탁생산한 총 27개 제품이 회수된 뒤 관련 업체들은 자사 제품의 안전성 확보와 새로운 영업 준비에 분주하다. 회수 폐기된 사유는 시판 후 안전성 시험에서 기타 유연 물질이 기준을 초
제약
이우진 기자
2024.04.06 06:02
-
대웅제약(대표 이창재ㆍ박성수)은 제약업계 최초로 선보인 유튜브 숏 시트콤인 'D-오피스(디오피스)'가 유례없는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월 D-오피스가 첫선을 보인 후 대웅제약 유튜브 구독자 수는 3개월 만에 10배 이상 증가했다.D-오피스는 대웅제약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홍보팀'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 공감 '웹 드라마'다. '딱딱하고 보수적일 것 같다'는 제약회사에 대한 편견을 탈피해 2030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대웅의 유연하고 활기찬 기업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대웅제약은 콘텐츠
제약
강인효 기자
2024.04.05 09:19
-
코로나19에서 벗어난 2023년이 끝나고 국내 제약회사 등 기업들이 '어닝 시즌'을 맞았다. 는 다양한 관점에서 제약업계를 비롯한 약업계의 경영 실적을 풀어본다. 2023년 약업계 경영 분석 ① 상장 제약사 70곳 작년 매출 5% 증가한 22조… 영업익도 14% 늘어난 1.4조② 지난해 절반 '가성비 떨어진' 영업, 3년간 계속 '뚝'?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3년간 상위 제약사 절반의 영업이익률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의약품 제조 원가 상승과 약가 인하 기전 등 수익성 악화 요소가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제약
이우진 기자
2024.04.05 06:06
-
코로나19에서 벗어난 2023년이 끝나고 국내 제약회사 등 기업들이 어닝시즌을 맞았다. 는 다양한 관점에서 제약업계를 비롯한 약업계의 경영 실적을 풀어본다. 2023년 약업계 경영 분석 ① 상장 제약사 70곳 작년 매출 5% 증가한 22조… 영업익도 14% 늘어난 1.4조가 국내 코스피 및 코스닥 내 의약품 제조업 항목에 포함돼 있는 국내 70개사의 2022~2023년 개별(별도) 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추이를 톺아보니 외형 성장은 거뒀지만 내실은 부실했던 경향이 보였다.먼저 매출에서는 유한양행이
제약
이우진 기자
2024.04.04 06:06
-
대웅제약(대표 이창재ㆍ박성수)은 프리미엄 비타민인 '에너씨슬 퍼펙트샷'이 지난 1일 기준 누적 판매 300만병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처음 선보인 에너씨슬 퍼펙트샷은 출시 6개월차에 100만병 판매를 기록한 뒤, 불과 1년도 안 된 11개월차 만에 300만병을 넘겼다.대웅제약은 그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능성 성분이 꼼꼼하게 설계된 에너씨슬 퍼펙트샷 외에도 다양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또 1020세대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수능, 봄 시즌 등에 맞춰 프로모션과 콜라보 에
제약
강인효 기자
2024.04.03 16:00
-
대웅제약(대표 이창재ㆍ박성수)은 카카오톡 메신저 이모티콘 '와다다곰'과 협업해 프리미엄 비타민 '에너씨슬 퍼펙트샷 봄 피크닉 콜라보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치지 말고 봄 피크닉 가자!'라는 콘셉트로 와다다곰 캐릭터가 그려진 굿즈 '피크닉 매트'와 '피크닉 가방'을 만나볼 수 있다.대웅제약에 따르면 와다다곰의 한정판 콜라보 에디션 이벤트는 4월 한 달간 진행된다. 올리브영 온ㆍ오프라인몰에서 에너씨슬 퍼펙트샷 이뮨플러스 8개입을 구매하면 피크닉 매트를 증정하고,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에너씨슬 퍼펙트샷 10개입을 구매하면
제약
김민지 인턴기자
2024.04.02 10:07
-
빨간불 들어온 전통 제약회사 지속 경영 국내 의료 시스템의 혁명적 변화로 평가받는 의약분업은 물론 여러 건강보험 약가 정책이 포함된 근래 25년, 제약회사 실적 추이를 가 살펴보았다.① 상장 제약회사 62곳 25년치 실적 뜯어보니② 시련은 있어도 고비마다 치고 올라온 제약업계[끝까지HIT 9호] 지난 25년간 국내 제약업계의 덩치가 10배 가까이 부풀어 오르는 가운데 고비마다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영업이익은 들쭉날쭉 이어져 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괄 약가 인하'와 '코로나19'는 국내 제약사의 살림을
기획
이우진 기자
2024.04.02 06:08
-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P-CAB 제제의 처방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펙수클루'를 두고 작년부터 소문이 흘러나왔던 대웅제약과 종근당의 연합 전선이 드디어 구축된 것이다.경쟁사가 대부분 그렇겠지만, 대웅제약과 종근당은 사실 썩 좋은 관계는 아니었다. 요즘 표현을 빌리자면, '혐관(혐오관계)'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멜로 드라마 주인공들 같다고 할까. '나란히 손 잡고 잘 해보겠다'고 나선 마당에 굳이 낡은 인연을 꺼내야 하겠냐만은 이번 두 회사의 협력을 보면서 그야말로 '영원한 적은 없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서다.기자가 기억하
데스크칼럼
이현주 기자
2024.04.02 06:06
-
지난해부터 공동 판매 이야기가 나오며 가장 뜨거운 소문의 주인공이었던 대웅제약의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인 '펙수클루'의 새 파트너가 종근당으로 정해졌다.대웅제약(대표 이창재ㆍ박성수)과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P-CAB 계열의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를 1일부터 공동 판매한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은 동반 성장의 가치를 앞세우고 양사가 영업ㆍ마케팅 역량을 모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대웅제약은 종근당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새롭게 구축해, 펙수클루의 '1품 1조(1品 1兆ㆍ1개 품목으로 1조원 매출을 만든다는
제약
이우진 기자
2024.04.01 09:00
-
빨간불 들어온 전통 제약회사 지속 경영 국내 의료 시스템의 혁명적 변화로 평가받는 의약분업은 물론 여러 건강보험 약가 정책이 포함된 근래 25년, 제약회사 실적 추이를 가 살펴 보았다. ① 상장 제약회사 62곳 25년치 실적 뜯어보니[끝까지HIT 9호] 우리나라 제약산업은 4반세기 만에 폭발적 외형 성장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상장 제약사들은 의약품과 관련한 여러 정책과 제도의 변화 속에서도 ‘성장 DNA’를 바탕으로 매출이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하지만 내실 성장을 이루지는 못한 것으로
기획
강인효 기자
2024.04.01 06:05
-
특정 적응증에 대한 비급여 문제로 한 때 출시가 어려워질 것이라고 여겨졌던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인 '펙수클루'의 저용량 제제(10㎎)가 발매될지 관심이 쏠린다. 최근 위임형 제네릭을 보유한 대웅바이오가 하반기 출시를 공지하며 시장에 군불을 지피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제품이 급여 혹은 비급여 중 어느 쪽으로 출시될지 여부를 시작으로, 적응증인 '위염' 분야에서 경쟁자를 따돌릴 만한 무기가 무엇일지도 주목된다.31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바이오는 최근 영업대행조직(CSO) 등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인 '위캡정' 중
제약
이우진 기자
2024.04.01 06:03
-
대웅제약(대표 이창재ㆍ박성수)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박성수 신임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원화된 최고경영자(CEO) 체제를 운용해 각자 대표 2명이 회사를 이끄는 형태다. 따라서 이번에 신규 선임된 박 대표는 글로벌 사업과 연구개발(R&D)을, 지난 2022년 선임된 이창재 대표는 국내 사업과 마케팅을 총괄한다.박성수 신임 대표는 서울대 약학대학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약화학 석사를 취득한 뒤 1999년 대웅제약에 입사했다. 이후 대웅제약에서 개발ㆍ허가ㆍ마케팅ㆍ글로벌 사업 등 주요
제약
현정인 기자
2024.03.29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