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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전략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혁신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기업들이 바이오 생태계 거점 공간에 자리를 잡았다.셀트리온은 서울 동대문구에서 열린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관한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에는 셀트리온이 지원하는 메디맵바이오, S&K테라퓨틱스, 엔테로바이옴 등 3개사도 입주했다.메디맵바이오는 항체 신약개발 플랫폼, S&K테라퓨틱스는 자가면역질환 및 염증성질환, 엔테로바이옴은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 등에 각각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바이오
남대열 기자
2024.04.2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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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500억원 고지를 넘은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성분 데노수맙)'가 급여범위 확대로 또 한번 성장발판을 마련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노년기 건강지원을 위해 '골다공증 치료제' 급여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골다공증 치료 후 급여 인정 기간을 추가로 1년을 늘려 골절 예방효과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정부에서 추산한 50세 이상 골다공증 골절환자는 2022년 기준 43만4470명이다. 현행 기준에 따르면 골다공증 치료제 투여해서 -2.5 이하(골밀도 측정치(T-score 값))일 경우 1년간 급여 가 인정된다
제약
이현주 기자
2024.04.2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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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서 벗어난 2023년이 끝나고 국내 제약회사 등 기업들이 '어닝 시즌'을 맞았다. 는 다양한 관점에서 제약업계를 비롯한 약업계의 경영 실적을 풀어본다. 2023년 약업계 경영 분석 ① 상장 제약사 70곳 작년 매출 5% 증가한 22조… 영업익도 14% 늘어난 1.4조② 지난해 절반 '가성비 떨어진' 영업, 3년간 계속 '뚝'?③ 매출액은 증가했지만...수익성 개선 필요한 중소 제약사④ 5% 늘어난 상위사 판관비…'총알'이냐 '방패'냐 갈렸다⑤ 중소제약사 판관비와 그 사유⑥ 중소제약사 연구개발비용 현황⑦ 중소제약
제약
이우진 기자
2024.04.2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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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 제품군이 유럽 주요 5개국(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이하 EU5)에서 처방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3년 4분기 기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와 램시마SC가 해당 시장 부분에서 약 60% 규모를 차지하는 EU5에서 약 74%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램시마SC는 염증성 장질환(IBD)에서 처방 선호도가 높은 인플릭시맙을 장소에 상관없이 편리하게 자가 투여할 수 있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매
바이오
남대열 기자
2024.04.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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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북유럽 주요국인 덴마크에서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인 '램시마SC' 국가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시장에 본격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램시마SC는 이달부터 향후 1년 간 덴마크에 공급될 예정이다.셀트리온은 지난 2월 국가 입찰 수주에 성공하면서 노르웨이에 램시마SC를 출시한 이후 2개월 여 만에 덴마크로 성과를 확대하며 북유럽 지역에서 시장 확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 측은 "유럽, 중남미, 미국 등에 램시마SC를 출시했다"며 "특히 유럽 주요 5개국(EU5)에도 램시마SC를 출시한 상황"이라
바이오
남대열 기자
2024.04.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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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자사주 추가 매입과 소각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우선 750억원 규모로 자사주 매입을 진행한다. 올해만 총 1500억원 규모다. 지난달과 동일한 7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통해 주가 안정을 도모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이번에 매입할 자사주는 총 43만6047주로 취득 예정 금액은 약 750억원 규모다. 자사주는 이달 18일부터 장내매수를 통해 취득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작년에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1조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단행한 바 있다.자사주 매입과 더불어
바이오
남대열 기자
2024.04.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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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빅파마들이 오는 2026년부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본격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빅파마들이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특허 만료를 대비해 파이프라인의 기술도입(L/I)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일 것입니다. 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경우 올해보다 내년 영업이익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됩니다."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16일 데일리파트너스가 주최한 '제3회 데일리 패밀리 데이'에서 올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허혜민 연구원은 국내 바이오 대기업 및 신약 개발 바이오
바이오
남대열 기자
2024.04.1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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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와 유플라이마의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올해 3조500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셀트리온은 이달 미국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에 속하는 대형 PBM 한 곳과 짐펜트라, 유플라이마의 등재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우선 셀트리온은 미국 보험 시장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가진 3대 PBM 중 한 곳과 출시 보름 만에 짐펜트라 등재 계약 체결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계약 조건상 현재 시점에 해당 PBM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기 어렵다고 말했
바이오
남대열 기자
2024.04.16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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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2024 세계골다공증학회(World Congress on Osteoporosis, Osteoarthritis and Musculoskeletal Diseasesㆍ이하 WCO)'에서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개발코드명)'의 3.1 임상 78주 동안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올해 24번째로 개최되는 WCO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골다공증 관련 국제학술대회로, 4월 11일부터 14일까지(현지 시각) 영국 런던에서 진행됐다. 셀트리온은 학회에서 구두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바이오
남대열 기자
2024.04.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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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바이오 생태계에서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이 무르익었다. 기업끼리 강점을 살리려는 공동 연구개발(R&D)을 비롯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과 정식 협약 체결이 일상화됐다. 는 올해 1분기(1~3월) 제약바이오 기업들 간의 주요 공동 R&D와 협력 현황을 되짚어봤다. 전통 제약회사와 바이오 벤처, 바이오 벤처와 바이오 벤처, 기술과 기술의 만남이 눈에 띈다. 1월 셀트리온·롯데바이오, ADC 분야 파트너십 강화셀트리온은 지난 1월 항체약물접합체(ADC) 특화 기업인 우시 XDC(WuXi XDCㆍ이하
바이오
남대열 기자
2024.04.15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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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4월8일~12일) 총 15개품목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했다. 전문의약품은 5품목, 일반의약품은 10품목으로 판상 건선, 크론병, 건선성 관절염, 궤양성 대장염, 뇌∙폐∙정맥색전증, 생식기∙수두대상∙단순포진 등의 적응증을 가진 치료제다. 얀센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성분 우스테키누맙)'의 바이오시밀러가 국내 처음으로 허가됐다. 허가 제형은 정맥주사(IV)와 프리필드시린지(PFS) 등 2가지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1일 식약처로부터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인 '에피즈텍(EPYZTEKㆍ개발코드명 SB
제약
황재선 기자
2024.04.1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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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억원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의 제네릭을 출시하기 위한 특허심판에서 제네릭사가 첫 승기를 잡은 가운데 '제네릭의약품 이름'을 선점하기 위한 눈치싸움도 이어지는 모습이다.업계에 따르면 올해 2월을 기점으로 국내 제약사들이 HK이노엔 '케이캡'의 제네릭 의약품 제품명 관련 상표권을 출원하고 있다.지난 2월까지 출원된 상표권만 △한국휴텍스제약 '테고캡' △환인제약 '테고닌' △국제약품 '테고란' △삼일제약 '테고에스' △동구바이오제약 '테고톤' △팜젠사이언스 '테고맥스' △경동제약 '테고잔' △메디카코리아 '테고프라'
제약
이우진 기자
2024.04.1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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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자체 개발한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브랜드명)'가 9일(현지 시각) 미국 특허청(USPTO)에 제형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짐펜트라는 종양괴사인자(TNF-α) 억제제 중 넓게 쓰이는 정맥주사(IV) 형태의 인플릭시맙을 셀트리온이 피하주사(SC) 제형으로 자체 개발한 치료제다. 이미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유효성과 편의성을 인정받았고,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신약으로 허가 받아 지난달부터 시장 공급 절차를 진행 중이다.이번에
바이오
남대열 기자
2024.04.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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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회장 서정진)은 최근 미국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에 속하는 대형 PBM 한 곳과 '짐펜트라' 등재 계약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셀트리온은 짐펜트라를 미국에 출시한 직후 여러 PBM들과 처방집 등재를 위한 협상을 진행해 왔다. 이 가운데 미국 보험 시장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가진 3대 PBM 중 한 곳과 출시 보름 만에 짐펜트라 등재 계약 체결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계약 조건상 현재 시점에 해당 PBM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셀트리온은 이번 계약과 더불어 이미 체결
바이오
남대열 기자
2024.04.0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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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회장 서정진)은 미국 최대 규모의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ㆍ이하 IBD)' 환우회인 '크론병 및 대장염 재단(Crohn's & Colitis Foundationㆍ이하 CCF)'과 파트너십 활동을 진행하며 IBD 인지도 제고 및 인식 개선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CCF는 크론병(Crohn’s DiseaseㆍCD) 및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ㆍUC) 환자와 그 가족들로 구성된 비영리재단으로, 미국 내 IBD 관련 환우 단체로는 가장 큰 규모로 알려져 있다. 1967
바이오
강인효 기자
2024.04.0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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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지씨셀(대표 제임스 박)은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임상 개발 및 글로벌 규제 전문가인 강진희 세포치료연구소 최고개발책임자(Chief Development OfficerㆍCDO)를 새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강진희 신임 본부장은 전(前) 네오이뮨텍 글로벌 전략본부장 겸 최고규제책임자(CRO)를 역임하며, T세포 기반 면역항암제와 감염질환 치료제의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 및 미국ㆍ유럽 허가 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여했다. 또 사업 기획 및 관리 등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바이오
남대열 기자
2024.04.0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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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HIT 9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에서 투자한 바이오텍 및 의료기기 기업에서 글로벌 신약 및 의료기기가 탄생하는 날이 오기를 꿈꿉니다. 올해 바이오ㆍ헬스케어 기업에 600억원 이상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곽상훈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전무(바이오ㆍ헬스케어 부문 대표)는 바이오 투자심사역으로서 달성하고 싶은 목표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이하 에이티넘)는 지난 1988년 설립한 36년 업력의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창업투자회사다. 혁신을 통해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만들 수 있는 기업을
기획
남대열 기자
2024.04.0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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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대표 남태훈)이 셀트리온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국내 판매를 위한 마케팅에 나서며 안과 치료제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2일 국제약품은 셀트리온이 개발한 안과 망막질환 치료제 'CT-P42(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ㆍ성분 애플리버셉트)'의 국내 판매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셀트리온제약과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약에 따라 셀트리온제약은 CT-P42에 대한 국내 판매권을 국제약품에 독점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국제약품은 CT-P42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절차를 마침과 동시에 국내 판매 유통을 통해 환자들
제약
현정인 기자
2024.04.0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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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불 들어온 전통 제약회사 지속 경영 국내 의료시스템의 혁명적 변화로 평가받는 의약분업은 물론 건강보험 약가 정책이 포함된 근래 25년, 제약회사 실적 추이를 가 살펴보았다.① 상장 제약회사 62곳 25년치 실적 뜯어보니② 시련은 있어도 고비마다 치고 올라온 제약업계③ 내수에서 성장한 전통제약, 어디로 가야 하나[끝까지HIT 9호] 1998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 상장 제약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 부문에서는 전반적으로 성장세를 거둔 것으로 드러났다. 다가오는 Next 10년. 지난 25년보다 많은 성과를 이루려
기획
현정인 기자
2024.04.03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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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불 들어온 전통 제약회사 지속 경영 국내 의료 시스템의 혁명적 변화로 평가받는 의약분업은 물론 여러 건강보험 약가 정책이 포함된 근래 25년, 제약회사 실적 추이를 가 살펴보았다.① 상장 제약회사 62곳 25년치 실적 뜯어보니② 시련은 있어도 고비마다 치고 올라온 제약업계[끝까지HIT 9호] 지난 25년간 국내 제약업계의 덩치가 10배 가까이 부풀어 오르는 가운데 고비마다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영업이익은 들쭉날쭉 이어져 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괄 약가 인하'와 '코로나19'는 국내 제약사의 살림을
기획
이우진 기자
2024.04.02 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