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최근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흔들림 없이 신약개발에 매진해 글로벌 제약회사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임성기 한미약품그룹 회장은 17일 한미약품 퇴직임원 모임 한중회(회장 김수웅 바이오제멕스 대표) 송년회에 참석해 "한미약품의 오늘이 있기까지는 이 자리에 계신 퇴직 임원들의 피땀 흘린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한미 발전에 기여한 퇴직 임원에 감사·격려 인사를 건냈다.한중회는 1993년 창립돼 올해 26년째를 맞이했다. 한중회 회원인 김수웅 바이오제멕스 대표, 김지원 현대모비스지영현대 대표, 서동호 하이맥스컨
"암이란 게 뭘까요?""네?"'비정상 세포의 이상 증식' '세포 사멸기전(Apoptosis)' 처럼 언젠가, 어디선가 들어본 용어들이 입가를 맴돌았지만 변변치 못하게 얼버무리고 말았다. "공부 좀 더하고 올 것을..." 후회했다.벤처사업가로 암진단 키트 개발에 나선 김수웅 바이오제멕스 대표이사(75)는 알고 싶은 질문만 던져온 기자에게 질문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작년 12월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회사를 방문했을 때 에피소드다. 김 대표는 올 상반기 중 모든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암 진단키트
한미약품 퇴직 임원 모임 한중회(회장: 김수웅 바이오제멕스 대표) 송년 모임이 18일 방이동 한미약품 빌딩 3층 중식당 어양에서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 이관순 부회장 등 전?현직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김수웅 한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년 6월 한미약품 팔탄 스마트공장과 10월 북경 베이징한미 견학을 통해 한미약품의 발전상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한미약품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마음 다해 성원하겠다.”고 말했다.최근 2년간의 공백을 깨고 현업으로 승진 복귀한 이관순 한미약품 부회장은 “한미약품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