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플라빅스 꾸준히 시장확대...종근당, 유한양행도 선전

항혈전제인 클로피도그렐 제네릭 시장에서 상위업체들이 거센 성장세를 보이며 중소업체들의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한독(사노피)의 플라빅스가 오리지널인 클로피도그렐 제네릭 시장에서 그 동안 삼진제약의 플래리스가 독보적 선두를 달렸다. 히트뉴스가 보험청구(EDI) 상위 100품목 리스트를 분석한 결과 플래리스는 2015년 479억에서 2018년 614억으로 28.2% 성장하며 플라빅스에 이어 여전히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종근당(프리그렐), 한미약품(피도글), 유한양행(클로그렐) 등 상위업체들이 30%대 성장률을 보이며 꾸준히 실적을 만회하고 있다. 특히 피도글은 15년 대비 59.6% 늘어난 91억을 청구했고 프리그렐(250억)과 클로그렐(57억)도 각각 33.0%, 35.7% 성장률을 보였다.

삼진을 제외한 일부 중소업체들도 약진했다. CSO를 주로 쓰는 것으로 알려진 휴텍스제약의 휴로픽스가 19.4% 늘어난 43억, 하나제약의 클로베인이 16.7% 성장한 35억을 각각 청구했다.

눈에 띄는 것은 오리지널인 플라빅스의 꾸준한 성장세. 이 제품은 15년 대비 29.8% 성장한 763억을 청구하며 2위 플래리스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

출시된 지 20년이 지난 제품이지만 플라빅스는 그동안 축적된 임상데이터를 토대로 의료진에게 효능과 안정성 측면에서 신뢰를 쌓아나간 것으로 보인다. 또 사노피는 2017년 4월 동화약품과 코프로모션 계약을 맺으며 개원가까지 시장을 확대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오리지널과 제네릭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1000품목 내 클로피도그렐 시장은 15년 대비 24.2% 늘어난 2395억을 기록했다.

클로피도그렐과 아스피린 복합제 시장은 50.6% 늘어났다. 복합제 시장이 늘어난 것은 한독(사노피)의 플라빅스에이정이 지난해 40억을 청구하며 처음으로 1000품목 내 진입했기 때문이다.

이 시장에서는 명인제야의 슈퍼피린이 77억으로 꾸준히 선두를 기록하고 있고 제일약품의 클로피린과 CJ헬스케어의 클로스원이 60억대를 청구하며 2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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