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 MOU 체결… 실용화 위한 연구과제 기획·공동연구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대구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손문호) 및 미국 컬럼비아대학교(The Trustees of Columbia University)는 지난 30일, '치매치료 합성신약 개발 및 진단 분야' MOU을 맺었다.

대구첨복 측은 "치매 치료 합성신약 개발과 동반진단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 협력을 위해 컬럼비아대학교를 직접 방문,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치매 신약분야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실용화를 위한 연구과제 기획과 공동연구 진행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신약 개발을 위한 장비·기술·전문인력 교류 및 비임상 분야의 핵심 기술 개발과 실용화에 나서기로 했다.

대구첨복 측은 "이번 업무협력체계 구축에 중심역할을 담당한 컬럼비아대 의과대학 김태완 교수 연구실은 알츠하이머와 관련 치매에 대한 치료 및 동반진단 분야의 신규 타겟과 후보물질 등의 원천기술과 치매약리평가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향후 양 기관은 합성신약 및 동반진단 개발 분야 공동연구를 기획해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고 이에 필요한 세미나와 포럼의 공동 개최 등 상호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첨복재단 손문호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은 "컬럼비아대학교의 우수한 신약 개발 능력과 센터의 신약물질 최적화 능력의 융합이 기대되며 향후 국가치매치료 맞춤형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개발에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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