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금배부 박장현(동대문)·이주연(성동) 약사 우승… 단체상 '은평구약'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한동주) 문화복지위원회(부회장 진희억·본부장 박기선·위원장 송은보)는 지난 19일 강동구 소재 코리아탁구장에서 제1회 서울시약사회장배 탁구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16개 구약사회 135명의 선수가 참가해 남자부 단식과 복식 금·은·동배부, 여자부 단식과 복식 금·은배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서울시약 측은 결승전이 벌어지는 탁구대에서 참가자들의 모든 관심이 쏠리면서 자신이 속한 약사회의 선수가 득점할 때마다 환호성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대회 결과 남자 단식에서는 금배부 박장현 회원(동대문), 은배부 강철호 회원(은평), 동배부 박기완 회원(동작)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여자부 단식에서는 금배부 이주연 회원(성동), 은배부 윤민왕 회원(동작)이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 복식에서는 금배부 권용범·조병수(송파)조, 우승 강철호·서지연(은평)조, 김덕기·박기완(동작)조가 1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금배부 정영란·서미선(도봉·강북)조, 은배부 김경아·최영옥(강서)조가 우승했다.

단체상인 크레소티상은 은평구약사회, 베스트유니폼상에는 영등포구약사회에게 돌아갔다.

한동주 회장은 "앞으로 회원들의 여가 활동과 친목 도모를 위한 동호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탁구대회에서 보여준 회원들의 열정과 활기만큼 활기찬 약사회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약사 탁구동호회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대한약사회, 구약사회, 크레소티 등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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