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강원도 고성, 강릉, 동해지역에서 동시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과 재난 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매년 회원 연회비의 10%를 사회봉사기금으로 적립하고 있으며, 이번 성금은 사회봉사기금 중 일부가 사용된 것이다.

지난 4일 강원도 고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빠른 속도로 번져 속초시, 강릉시 일대까지 큰 피해를 입었으며, 대형산불에 따른 재해상황이 심각해 정부는 5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다. 이에 한국병원약사회는 제4차 상임이사회(4/19) 심의 의결을 통하여 강원도 산불피해 재난민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기 위하여 사회봉사기금 중 1000만원 기부를 만장일치로 결정하였다.

이은숙 회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병원약사들의 작은 정성이 강원도 동해 지역의 피해 복구 지원과 이재민 구호 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한국병원약사회의 사회공헌활동은 일회성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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