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서 제출…아직 수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묵현상 단장

제2기 범부처•전주기 신약개발 지원사업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의 수장이 떠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묵현상 단장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묵 단장은 2016년 12월 3대 사업단장으로 취임해 2여년 간 사업단을 이끌고 왔다. 그는 2007년 한국바이오협회 이사, 2011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투자심의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한편, 지난 6일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는 현재까지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7조36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9월에 설립된 KDDF는 국내 산•학•연 기관에 신약개발 전주기에 거쳐 총 153개 과제에 1937억원을 지원했다. 이 기간 중 이뤄진 기술이전은 약 40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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