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 독자개발 진행, 올해 하반기 품목허가 신청

강스템바이오텍(대표이사 이태화)은 '퓨어스템'의 대웅제약 공동개발 계약이 변경됐다고 지난 15일 공시했다.

2014년 12월, 강스템바이오텍과 대웅제약은 강스템이 개발 중인 줄기세포치료제 3개 품목(퓨어스템-AD주, 퓨어스템-RA주, 퓨어스템-CD주)에 대한 국내외 판권 및 공동개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그러나 강스템바이오텍이 대웅제약과 합의해 '퓨어스템-AD주'를 계약에서 제외하기로 결론지었다.

회사 측은 '퓨어스템AD주'는 독자개발을 진행해 왔고 지난해 3상 투여를 종료했으며, 올해 하반기 임상결과가 나오는대로 품목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는 이유를 밝혔다.

이태화 대표는 "이번 계약변경으로 빠른 시일 내 '퓨어스템AD주'에 대한 국내 판권계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특히 사업주체가 명확해진 만큼 강스템바이오텍 주도로 해외 기술수출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인 '퓨어스템RA주'와 건선과 크론병 치료제인 '퓨어스템CD주' 등 '퓨어스템AD주'를 제외한 다른 파이프라인에 대한 대웅제약과 지속적으로 협력,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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