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주총서 2호 의안인 '정관 일부 변경 건(사명 변경)' 부결

지난해 12월 바이오솔루션에 매각된 헬릭스미스(대표 정지욱)는 2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제2호 의안인 정관 일부 변경 건(사명 변경)이 부결됐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헬릭스미스는 해당 안건을 통해 사업 구조 개편 및 경영 쇄신을 하고자 사명을 '제노바인테라퓨틱스'로 변경하고자 했다. 하지만 정기 주총서 2호 의안이 부결됨에 따라 사명 변경이 무산됐다. 이로써 회사의 3번째 사명 변경은 없던 일이 됐다.

한편 헬릭스미스는 지난해 12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바이오솔루션과 유상증자 등을 포함한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계약에 따라 헬릭스미스는 바이오솔루션을 제3자배정 대상자로 총 365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는 유상증자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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