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CR 참가해 암 진단 관련 연구 3건 포스터 발표 진행 예정

사진=딥바이오
사진=딥바이오

딥바이오(대표 김선우)는 내달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되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4)'에 참가해 자사의 암 진단 관련 연구 3건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딥바이오는 이번 발표에서 딥러닝 기반 디지털 병리 이미지 분석 알고리즘의 기술력과 잠재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회사는 △Ki-67 면역조직화학 염색 조직 슬라이드 이미지에서 Top-k 핫스팟 추천을 사용한 준자동화 Ki-67 염색 지수 평가 △병리 동결절편 조직에 대한 장기 구분과 암 구분 △brca1/brca2 유전자 변이 고등급 난소암과 야생형 난소암의 형태학적 특징 분석 등 총 3종의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

김선우 딥바이오 대표는 "세계 3대 암학회로 불리는 AACR에서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연구 성과를 발표할 기회를 얻게 됐다"며 "최근 수많은 글로벌 인공지능(AI) 업체들은 AI를 현장에 도입해 진단 환경의 개선을 도모하고, 결과의 판별력을 늘리는 의료 AI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딥바이오는 환자와 의료전문가에게 결과 분석 보고서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켰다는 점을 인정받아 '2024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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