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경쟁력 강화·빅데이터 기반 산업 저변 확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바이오ㆍ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국가 경쟁력 강화와 빅데이터 기반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24년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공모 분야는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이다. 각 공모작은 1차 사업계획서 서류심사, 2차 캐주얼 인터뷰, 3차 발표심사를 거치게 된다. 최종으로 선정된 10개팀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최우수 2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상(우수 2팀, 장려 2팀, 입선 4팀)과 총 216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수상팀에게는 수상 과제 수행을 위한 심사평가원 공공데이터 이용 수수료 면제(3년)와 창업 관련 교육 및 컨설팅과 투자 유치 기회 부여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는 게 심평원 측 설명이다. 강중구 심사평가원장은 "창의적인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을 통해 양질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서비스를 국민들이 누릴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며, 바이오ㆍ디지털 헬스 글로벌 중심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 기간은 4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심평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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