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188억, 당기순이익 125억
대한뉴팜(대표 이원석)은 2023년 매출액이 2042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88억원, 당기순이익은 125억원이다.
대한뉴팜은 제약, 동물용 의약품, 바이오,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별로 제품을 연구개발(R&D)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라피듀오정'은 물론, 고혈압 복합제ㆍ고지혈증 복합제ㆍ비만 치료제 등 개량신약을 R&D 중이라고 덧붙였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동물용 의약품 부문에서 산업동물 및 반려동물 전반에 걸친 다양한 품목 개발에 나서고 있다"며 "특히 반려견의 말라세지아성 피부염 전문 치료제로 플루코나졸(Fluconazole)제인 'DH푸졸정'을 동물용의약품으로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 동물병원에서 처방되는 항곰팡이제는 대부분 인체용 의약품"이라며 "동물용 의약품이 처방되지 않고 있어 안전하고 효과가 뛰어난 동물용 의약품 개발이 필요하며, 수의사의 니즈에 부합하는 품목을 꾸준히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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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인턴기자
mjkim@hi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