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66명 8주 간 교육 수료…멘토·수강생 간 네트워킹 진행

'VC 스프린트(Sprint) 4기' 수료식에 참석한 수강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VC 스프린트(Sprint) 4기' 수료식에 참석한 수강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KESIAㆍ협회장 이용관)와 이오스튜디오(대표 김태용)가 공동 개최한 초기 투자심사역을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VC 스프린트(Sprint) 4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초기투자기관협회와 이오스튜디오는 초기 투자심사역 양성과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투자사들에게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빠르게 양성 및 공급하는 한편, 심사역으로의 빠른 성장과 커리어 피봇(Pivotㆍ방향 전환)을 고려하는 인재를 연결하려는 취지로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초기 투자 핵심 노하우에 대해 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강의와 라이브 질의응답(Q&A) 세션을 통해 교육이 진행됐다.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를 비롯해 △매쉬업엔젤스 이택경 대표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 △퓨처플레이 권오형 대표 △테크앤로 구태언 대표 △미라파트너스 박미라 대표 △라이징에스벤처스 장지영 이사 △프라이머 노태준 파트너 △슈미트 장원준 팀장 등이 교육 강사로 참여했다.

또한 △탭엔젤파트너스 △소풍벤처스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플랜에이치벤처스 △에스와이피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가 전문 멘토 기업으로 참가해 교육생들을 담당해 멘토링(과제 평가 및 피드백 등)을 진행하며, 소통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이번 VC 스프린트 4기는 수강생 66명이 약 8주(1.17~3.7) 간의 교육을 이수했으며, 수료식을 통해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가 공식으로 인증하는 수료증을 부여받았다.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관계자는 "VC 스프린트 4기 수료식에서는 투자심사보고서 우수 작성자를 선정해 현역 심사역들(멘토) 앞에서 투자심의위원회 방식으로 발표를 진행했다"며 "이와 함께 담당 멘토와 수강생들 간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네트워킹 파티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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