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임플란트 글로벌 시장 확대 위한 MOU도 체결

(왼쪽부터)네오바이오텍 원유범 글로벌사업본부장, 허영구 회장, 플라즈맵 임유봉 대표, 홍유동 국내사업본부장, 류량도 대표가 ACTILINK 공급 계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플라즈맵
(사진 왼쪽부터) 네오바이오텍 원유범 글로벌사업본부장, 허영구 회장과 플라즈맵 임유봉 대표, 홍유동 국내사업본부장, 류량도 대표가 ACTILINK 공급 계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플라즈맵

플라즈맵(대표 임유봉)은 5일 네오바이오텍과 임플란트 표면처리기(브랜드: ACTILINK)의 공급계약과 K-임플란트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네오바이오텍의 원주 신사옥에서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플라즈맵과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 네오바이오텍은 국내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3위 기업이다. 허영구 네오바이오텍 회장은 현직 치과의사로 임플란트 시술에 필요한 키트를 직접 개발한 인물로 유명하다. 2020년엔 아르곤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을 상용화 개발에 성공하기도 했다.

플라즈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CTILINK'의 시장 점유율 증대를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네오임플란트의 국내외 판매 채널과 연계해 시장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임플란트 시장 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도 나서 양사의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임유봉 플라즈맵 대표는 "네오바이오텍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 회사의 플라즈마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으로 빠르게 확대하고, K-임플란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과 효과적인 업무협약을 통해서 기술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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