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안전보건경영방침 수립...부서 책임자 전문교육 이수 후 교육

현대약품 천안공장 전경 / 사진=현대약품
현대약품 천안공장 전경 / 사진=현대약품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심사를 거쳐 '위험성 평가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위험성 평가 우수 사업장 인정 제도는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위험성 평가 인정 심사 항목 및 기준에 따라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인정받는 제도다. 해당 심사는 노사 협력을 통해 사업주 스스로 유해ㆍ위험 요인 파악, 해당 요인의 위험성을 낮추기 위한 조치를 실행하고 위험성 평가 인정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현대약품은 최고 경영자(CEO)가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수립하고, 부서 책임자는 전문교육을 이수해 소속 직원에게 교육 훈련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위험성 평가 기간에는 전체 임직원이 참여하여 작업 장내 유해ㆍ위험 요인을 발굴래 위험성에 대한 개선 대책을 수립한다. 위험도를 낮추는 활동을 지속해 실시하고 그 결과를 CEO 및 임직원에게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이뤄져 있다.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이사는 "이번 위험성 평가 우수 사업장 인정은 법 규정보다 엄격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과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자율안전 문화를 지속해 발전시켜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서고 안전한 사업장 환경을 조성해 임직원과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약품은 2012년 노동부 주관 위험성 평가 우수 사업장 인정 제도 실시 이래 꾸준히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 유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히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